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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수 다이어리 출시 리뷰!

진예령 2019. 12. 21.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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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예약구매를 받던 펭수 다이어리가 드디어 도착했다.
예약구매한지 거의 한달이나 지나 받았더니 내가 다이어리를 샀다는 느낌보단 선물받은 느낌이었다.
택배가 온다고 할때부터 두근두근하더니 마침 집에있는 토요일 낮에 배송이 완료!!

오자마자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은 아이의 마음이 되어 포장부터 풀어봤다.

커버로는 펭수의 자기소개가 써있다.

그리고 EBS연습생 펭수의 프로필!

가장 뿌듯했을때가 팬들이 행복하다고 했을때라니 펭수는 거의 항상 뿌듯할지도 모르겠다.
펭수의 자기소개나 프로필을 보니 마치 육성지원이 되는듯해서 보는중에도 입꼬리가 내려가질 않는다

유튜브를 3월에 시작했는데 같은해 11월에 백만 구독자 달성.
내가 구독하기 시작한건 아는 언니를 통해 10월 중순쯤이었던것 같은데 그때 30만 정도였던 구독자가 하루에 만명넘게 늘기 시작하더니 순식간에 40만 50만 그리고 100만이 되었다. 지금은 140만이 넘었으니 펭수의 인기가 어디까지 갈지 기대된다.
처음에 내가 알기시작했을땐 주변에 펭수를 얘기하면 그게 뭐야 하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요새는 다들 알고있으니 말이다.

펭수의 책 같은 비쥬얼이지만 다이어리가 맞다
내부는 총 12챕터로 구성되어있는데 한챕터에 월별로 내용을 작성할 수 있기 되어있다. 개인적으로는 다이어리를 몰아서 사용하는 편이라 월별로 되어있으면 빈공간이 자주 생겨서 별로 좋아하는 구성은 아니지만 매일 꼼꼼하게 작성하는 사람은 유용하게 쓸것 같다.

월별 한장 다음엔 주간내용을 쓰는 란이 다섯장 들어있는데 중간중간 매번 다른 펭수의 모습이 들어있어서 꼼꼼한 성격이 아니라도 펭수 얼굴을 보려고 다이어리를 열어보게 될지도 모르겠다.

주간을 다 채우고 나면 그 뒤에는 비어있는 여백이 몇장 있다. 여기도 다 다른 펭수가 들어있어서 펼쳐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마지막으로 다이어리 중간에 펭수의 포스터가 있는데 펭수의 싸인도 같이 있어서 집 어디에 포스터를 붙여둘지 행복한 고민중이다.
처음 펭수가 싸인할땐 자이언트펭 약자를 틀리게썼는데 그때 이후로 고쳤는지 GP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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