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디 보스톡 역

앞에는 이렇게 전광판에 가야할 플랫폼 둘의 정보가 있다. 하지만 뭔 소린지 알수가 없지ㅜㅜ

굳이 티켓으로 바꾸지 않고 여권+이티켓 정도만 있으면 되는 것 같지만 티켓으로 달라고 하면 이런거 준다. 일처리는 생각보다 빠르진 않으니 인내심을 갖고 기다릴것. 들어갈땐 이 티켓이나 e-ticket 과 여권을 보여주면 된다

난 5번 칸이라 좀 더 가야했지만 열차 생긴건 이렇게 생겼다. 시간상으론 탑승 30분 전 정도부터 문 열리고 객장(?) 분들이 나와서 승객들을 받았던 것 같다. 역마다 다를 수 있긴 하지만 블라디보스톡에선 출발 30분 정도 전에 시작 하는 듯 싶다. 방송도 나오는데 무슨 말인지 모르니ㅜㅜ




2등석 객실은 이렇게 생겼는데 3등석고ㅓ 다른건 문 잠기는 구조고 앞애 한 자리가 더 없다는 게 차이점이다. 같은 객실에는 러시아 애들 세명이 있었는데 영어 하는 사람이 단 하나도 없어서 매우 답담했다. 식사랑 상태 파악하러 오는 직원도 영어를 못해서 눈짓 발짓으로 알아듣는데 정말 어려웠다ㅠㅠ 언어의 장벽이 생각보다 매우 크구나를 깨달았다. 러시아나 우크라이나 언어도 공부해야하나....
한국에 놀러오는 외국인들한테도 잘해줘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