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돌보기

강릉 테라로사 본문

카테고리 없음

강릉 테라로사

진예령 2018. 1. 5. 03:22
반응형


물론 서울에도 지점이 있고 이 외에도 많은 곳에서 원두를 취급하지만 강릉 하면 테라로사에 한번은 가봐야겠다 하는 생각과,

열차 타기까지 시간도 제법 남아있어서 그나마 역과 제일 가까운 중앙시장 근처의 테라로사로 갔다.


커피 전문이라 그런지 커피 종류만 있고 다른 음료 종류는 많지 않았다. 

아메리카노에는 클래식과 어센틱이 있었는데 어센틱은 시즌별로 나오는건가 싶기도 하다. 


음료 외에도 빵과 케익도 주문할 수 있다. 쇼케이스에 있는데 사진으로는 잘.... 안보인다.

그리고 한켠에는 커피 도구들, 드립용과 모카포트도 있었다. 



여러명이 간 터라 모두가 커피를 좋아하진 않아서 한명은 감귤 생강차를 시켰는데 귤인데 붉은 빛이 도는 수색이라 예뻤다.

맛도 상큼하고 크게 달지 않아서 오히려 깔끔하고 좋았다. 



그리고 아메리카노 클래식과 어센틱을 한잔씩 시켰다. 내것만 찍어서 클래식밖에 없지만, 클래식은 뭐 다른데서도 흔히 마실 수 있는 아메리카노? 정도. 적당히 씁쓸하고 깔끔했고 어센틱은 신맛이 조금 있는 커피였다. 



커피공장이 있는 본점은 아니라서 조금 아쉬웠지만, 거긴 강릉 여행을 와도 좀 큰맘 먹고 가야하는 곳이라 강릉 시내에 있는 곳이라도 와 본걸로 만족한다. :) 


반응형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