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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강남 데이트 (21)
나 돌보기
구구당은 체인점이 아니었다....! 그래서 더 몰리는구나. 인기가 많으면 요새는 다 체인점이 되니까 당연히 여기도 체인점이겠거니 했는데 아니었다. 블로그를 쓰면서 다시 깨닫는 체인점 여부. 위치는 강남역 카페거리(?). CGV 있는 골목으로 쭉 들어오면 발견할 수 있다. 그 골목에서는 바로 지하로 내려오는 길인데 살짝 뒷문 느낌이므로 일단 들어와서 대기하는 곳으로 이동하거나 바로 자리를 잡으면 될 듯 싶다. 이쪽에서 보는 길이 cgv쪽 길에서 바로 들어갔을 때 발견할 수 있는 구구당 길목이다. 입구에 메뉴판도 있어서 메뉴를 고민하면서 들어가도 괜찮을 듯 싶다. 다만 내가 방문한 시간은 주말에 거의 11시반 정도로 점심 치고는 이른 시간이었는데도 내가 잡은 자리가 1층 테이블의 마지막 자리였다는걸 생각하면..
강남에 주말 점심을 먹으러 간김에 카페를 찾다가 새로운 곳을 발견했다. 욕망의 북카페라는 곳이었는데, 생긴지 얼마 안된 것 같았는데 제법 많은 블로그들에서 후기를 올린데다가 카페에서 운영하는 것 같은 블로그에도 관련된 내용이 있기에 신기해서 방문했다. 카페 사장님이 유튜브 및 투자(?)로 돈을 많이 벌어서 북카페를 차린 것 같은데 블로그에 어떤 서비스가 있는지, 불편한게 있으면 알려달라는 점이라거나 좋은 책이 많은게 정말 좋았다. 입구부터 계단이 까마득해보이는건 조금 힘들어보였지만 그래도 보는것처럼 엄청 높지는 않다. 나름 갈만한데다가 카페는 2층과 3층의 루프탑 두곳을 다 쓰기 때문에 루프탑에 자리를 잡으면 어쩔 수 없이 계단을 더 오가야한다. 입구에 가볍게 꾸며놓은 소품들이 깔끔해보이는데 포인트가 되..
5월에 다녀왔던 강남의 구스아일랜드 브루하우스. 강남에서 친구들을 보기로 했는데 거기서도 그나마 사람이 없는 곳을 찾다가, 맥주 전문점을 낮에 가면 사람이 없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방문했다. 오픈시간을 맞춰서 모인거였는데 이 날은 무슨 이유였던지 오픈시간보다도 더 늦게 문을 여는 바람에 바로 옆에 있던 투썸플레이스에서 본의아니게 브런치를 먹으면서 1차 수다를 떨다가 가게 되었다. 거의 문열자마자 방문한거라 사람이 거의 없었다. 낮술 겸 점심으로 간 거였는데 음식은 나중에 주문이 가능하다고 해서 맥주만 먼저 주문하고 막 달렸다. 두번째 잔 주문했을 때 까지만 맥주 사진을 남기고 이후로는 사진이 없다...ㅋㅋㅋㅋㅋㅋ 흑맥주를 좋아하는 내 취향대로 내 앞에는 흑맥주만. 여기 흑맥주도 적당히 묵직하고 향이나..
가게 분위기. 평일에 갔는데도 제법 사람이 많았다. 퇴근시간 즈음으로 6시 정도에 도착했을때는 대부분의 자리가 비어있었는데 창가자리는 다 예약석이라서 예약을 안하고 오면 창가자리엔 앉을 수 없었다. 금요일도 아니고 그냥 평일 저녁이었는데도 소개팅인지 데이트인지로 온 것 같은 사람들이 제법 있었다. 역시 뷰 맛집 분위기 맛집인가 보다. 나름 깔끔하기도 하고 위치도 좋고 분위기도 괜찮아서 사람들이 많이 오는 것 같았다. 메뉴는 제법 다양한 양식 메뉴들이 있었고 치즈 플레이트와 함께 와인을 주문할 수도 있어서 간단하게 한잔 하기에도 좋아 보였다. 밀키트도 나와서 최근에는 외식하기 부담스러운 사람들도 집에서 맛있게 먹을만할 듯 싶었다. 가격도 강남치고 이정도면 그냥 나쁘지 않다 정도의 개념으로...? 디저트류나..
강남에서 매번 다니는 길이 신분당선 강남역쪽이라서 당연하게도 다른 사람들이랑 강남 빌리엔젤 하면 여기를 알 줄 알았는데 강남이 생각보다 아주 ... 넓은 번화가다. 이미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빌리엔젤이 강남역 근처에만 네갠가 ...... 생각보다 정말 많았다. 덕분에 약속장소 생각없이 강남역 근처 빌리엔젤 했다가 서로 다른 빌리엔젤에 갈 뻔 했다. ㅋㅋㅋ 다행히 친구가 오는길에 위치확인을 해준 덕분에 꼬이지 않고 만날 수 있었다. 다행히 나도 주문을 안하고 기다리고 있는 상태긴 했지만 다른 곳을 다시 찾아가려면 귀찮았던 터라..ㅋ 빌리엔젤 앞을 지나가면 항상 깔끔한 실내에 화려한 케익들이 장식되어있는걸 구경할 수 있었는데 그걸 보면서 혹해서 한번씩 구경하거나 카페를 찾던길엔 가게 안으로 발을 들이게 되..
빠근처에 일요일은 늦게까지 하는 빠가 없어서... 심지어는 8시에 닫는다며 주문마감은 7시반에 하는 곳이 부지기수라 근처를 방황하다가 일요일에도 열시까지 하는 곳을 발견했다. 물론 가격대는 좀 있어서 부담스럽긴 하지만 카페큐브같은 독특한 메뉴들도 있어서 한두번은 올만했다. (.... 티스토리에서 바뀐 블러는 정말 맘에들지 않는다. 아니 사람 얼굴만 블러처리하고싶다고!! ㅠㅠ )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밀크티들도 파는데 스트로베리 밀크티도 있어서 다음 도전메뉴로 손꼽고 있다. 그 외에도 각종 베이커리 및 식사류가 있어서 출빠하기 전에 간단하게 식사를 하고 가도 괜찮을 것 같은 곳이 되었다. 난 그냥 직원에게 주문하긴 했지만 무인판매기를 통해 주문&계산해도 되는 시스템도 있었다. 무려 내 취향에 딱 맞는 큐브 ..
스승의 날 기념(?)으로 학생때 쌤을 찾아....가진 않고 따로 강남에서 뵙기로 약속을 잡아서 간 곳. 편의상 장소를 강남으로 던진건 나였는데 음식점을 찾은건 다른 친구가 했다. 체인점인 듯 한데 자기가 갔던 곳은 제법 괜찮았다고 여기도 괜찮을거라며 찾아감. 위치도 적당히 골목 안쪽이라 주말에 한창 붐비는 강남대로를 지나가지 않고도 갈 수 있었다. 강남치고는 비교적 한적한 곳이라고 생각했지만 사실 매장 안에는 사람들이 제법 차있었다. (우리가 나갈때는 빈자리도 거의 안보였다) 날이 좋아서 그늘진 야외석에 앉은 사람들이 많았는데 더 이상 바깥쪽은 비어있지 않길래 안쪽 자리를 잡을 수 밖에 없었다. 식당 안으로 들어가자마자 입구 근처엔 거대한 화덕이 먼저 보였다. 여기서 피자를 구워내는 모양이다. 주문하고나..
최근 생기기 시작한 VR방. 오며가며 많이 보긴 했는데 드디어 체험해봤다. 데이트 코스나 친구들끼리 놀러가는걸로 많이 추천받았던것 같은데, 가보니까 그냥 혼자가도 재밌게 놀 수 있을 것 같은 곳이기도 했다. 친구들이랑 가면 재미있는 영상 찍히기 딱 좋은 그런...... 들어가자마자 바로 보이는 곳엔 시설물이 아주 조금 설치되어있는 넓은 홀이 있는데, 여기에서는 VR을 이용한 서바이벌 같은 게임을 진행한다.지형지물이 있는데 나름 오픈된 공간을 돌아다니면서 해야하기 때문에 주의사항을 미리 확인해야 한다. 교육(?) 영상같은걸 보고 들어가면 된다.아래 오른쪽 화면에도 공간이 나와있다.이렇게 안내 문구도 걸려있으니 읽을건 다 읽고 가는게 좋다. 특히 충돌-플레이어간의 충돌 및 장애물과의 충돌을 조심해야한다. 아..
치킨이 먹고싶던 어느 저녁, 저번에 지나가다가 봤던 크래프트한스가 생각났는데 마침 치킨도 맛집이라길래 찾아가봤다강남에 크래프트한스가 두군데 있는데 그중 11,12번 출구로 나가서 찾아갈 수 있는 곳으로.여기가 2호점이고 9,10번출구 근처에 있는게 1호점이라고 한다. 네뮤는 이렇게 있었고 콥딥이랑 치킨을 많이 주문하는 것 같앗는데 난 치킨이 먹고싶어서 간거니까 치킨으로. 병맥주도 다양하게 많았지만 수제맥주집인데 굳이 와서 병맥주를 주문하기 아쉬워서 수제맥주를 찾았다. 실패해본적이 거의 없는 흑맥주 다크에일과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필스너로 주문했다.처음 오는거라거나 뭘 마셔야할지 모르겠다면 샘플러로 시작해서 좋아하는 맥주를 찾아보는 것도 괜찮을듯 하다. 무난하게 맥주를 많이먹고싶다면 오비 필스너도 나쁘지 않..
전에도 한번씩 다니면서 길 너머로 보긴 했는데 최근에 다른 식당을 가려다가 웨이팅이 길어서 가까우니 가보자며 다시 서가앤쿡을 가봤다. 바로 앞이 주차장 같은 곳이라 뻥 뚫려있어서 길 건너로도 쉽게 찾을 수 있었는데 지금은 그 공간이 공사중이라 가려져있어서 발견하기 어려울 수도 있다. 예전엔 이 앞에도 웨이팅이 있었다는것 같은데 내가 갈땐 주말인데도 웨이팅이 있지는 않았다.유행이 이미 바뀐지 오래라서 그런것 같기도 하다. 봄을 맞아 새로운 메뉴들도 나왔다.초록색....의 맛있어 보이는지 모르겠는 새우바질 크림 리조또와그래도 괜찮아보이는 봉골레 파스타, 연어 샐러드. 봄맞이로 주문할까 고민했는데 서가앤쿡은 기본 메뉴가 2인분이라 두개 시키면 많이 남을 것 같아서 자제했다. 예전엔 없던것 같은데 서가앤쿡 한상..
휴일 저녁의 강남역 일대 커피숍에 얼마나 사람이 많은지 깨닫게 해준 날. 낮엔 따뜻했는데 저녁엔 제법 추운 날씨라 빨리 어디든 들어가자며 지하철역 근처에서부터 다들 말이 많았지만들어갈곳을 찾지 못하고 헤메다 커피거리 근처까지 와서 들어간 카페 꽃을피우고. 나름 경사가 심한 길을 따라 올라가야 있는 곳이라 사람이 별로 없을 줄 알았는데 (물론 거리의 엄청난 인파를 보다가 오니 사람이 적은 편이라고 느끼긴 했지만) 그래도 제법 있었다.넓은 매장에서 서너테이블을 제외하고는 모두 차있던 듯 싶다. 다행히 우리가 앉을만한 큰 테이블이 남아있던 터라 착석하고 주문했다. 정말로 커피 전문점이다. 커피만 에피타이저 커피 + 본메뉴(커피) + 디저트 커피로 세잔이 나온다. 기다리는동안 보드게임을 한판 하자면서 판을 벌려..
강남역 갓덴스시.괜찮다는 얘기는 많이 들었는데 이렇게 사람이 많은줄은 몰랐었다.3월 1일이 마침 쉬는날이라 친구들끼리 (기념일 맞이) 식사를 하자며 회전초밥 맛집을 찾아갔다. 그나마 일부 친구들이 먼저 와서 기다려준 덕에 조금 덜 기다렸지만 대기시간 30분 정도.....를 기다렸다가 들어가야 했다.우리는 인원도 5명으로 많아서 테이블을 잡고 앉아야해서 조금 더 기다린 것 같다. 들어가면 자리마다 세팅되어있는 물잔에 말차가루를 취향대로 넣고 벽쪽에 붙어있던 따뜻한 물이 나오던 정수기(?)를 이용해 녹차를 우려낸다. 초밥이 생산되는 안쪽과 초밥이 돌아나오는 곳은 이렇게 생겼다.접시별로 가격도 쉽게 볼 수 있도록 벽에 가격표가 붙어있었다. 그리고 자리마다 있던 메뉴판.맛있는건 다 비싸다하지만 계란초밥은 싸지만..
항상 지나다니는 길이지만 구경만 했던 강남역 신분당선 4번출구 앞 투썸플레이스. 밖에서 볼땐 창문 근처의 자리 정도만 있는 줄 알고 항상 자리가 없네~ 하면서 지나갔는데근처에서 놀다가 최근에 받은 투썸플레이스 기프티콘 사용을 하겠다며 들어갔다. 바깥쪽 자리도 편하게 있긴 좀 어렵지만 나름 괜찮다고 생각하고 자리를 잡으려다 보니 안쪽에 훨씬 넓은 공간이 있었다.계산대 바로 옆의 장식장과 트레이 놓는 곳. 그리고 숨은 넓은 공간..! 그리고 역시 믿고 먹는 투썸의 케익.차도 twg 티라 종종 커피 말고 차를 시켜서 케익과 함께 곁들이면 아주 좋은 궁합이다
강남역근처에 스타벅스는 여러개 있지만 이여기는 1번출구로 나와서 뒤돌면 바로 있는 스타벅스다. 최근에 생긴듯한데 엄청 세련되게 꾸며져있어서 놀랐다. 강남대로쪽에서 보면 간판이 보이는데 입구는 지하철역 출구에서 뒤돌면 보이는쪽으로 알고가지 않으면 입구를 못찾을수도 있다. 건물 문을 열고 들어가면 나오는 입구. 계산대도 넓고 머그나 보온병 진열대도 따로 전시되어있다. 사실 여기까진 그냥 스벅이구나 정도. 그런데 그 뒤로 원두 진열대들과 바 형태의 시음대(?) 좌석 같은 곳이 있다. 원두도 다른 스타벅스와 조금 다른 느낌도 들고 신기했는데 저 바 형태의 자리에는 직원 한분이 상주하고 있었고 드리퍼 등의 핸드드립 도구들이 있었다. 다른 방식으로 스벅 커피를 마실 수 있는 곳으로 추정된다. 다음엔 시간여유를 갖고..
강남역 10번출구 근처에 있는 고디바. 벨기에 초콜렛으로 유명하기도 하고 면세점에서도 한번씩 사려다가 어마어마한 가격에 차마 못사고 해외여행 갔을때나 겨우 한번 용기내서 사보던 건데, 데이트 할땐 생각보다 쉽게 지갑을 열게 된다.역시 초콜렛 하면 고디바 라는 느낌이다. 발렌타인데이 시즌이 되면 안에서 이렇게 느긋하게 앉아 커피나 초코 음료를 즐길 수도 없겠다 싶어 그 전에 당분보충도 미리 할겸 방문했다그 시즌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제법 사람들이 많다. 고디바의 초코 음료 중 커피를 제외하고 따뜻한 음료는 핫초코 같은 느낌인데 초콜렉사라고 하는 메뉴가 있었다.강남점 메뉴판엔 초콜렉사 종류가 하나밖에 안보였지만 사이트에서 보니 세가지쯤 있는 것 같다.http://www.godiva.kr/etc/page.a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