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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강남 카페 (9)
나 돌보기
강남에 주말 점심을 먹으러 간김에 카페를 찾다가 새로운 곳을 발견했다. 욕망의 북카페라는 곳이었는데, 생긴지 얼마 안된 것 같았는데 제법 많은 블로그들에서 후기를 올린데다가 카페에서 운영하는 것 같은 블로그에도 관련된 내용이 있기에 신기해서 방문했다. 카페 사장님이 유튜브 및 투자(?)로 돈을 많이 벌어서 북카페를 차린 것 같은데 블로그에 어떤 서비스가 있는지, 불편한게 있으면 알려달라는 점이라거나 좋은 책이 많은게 정말 좋았다. 입구부터 계단이 까마득해보이는건 조금 힘들어보였지만 그래도 보는것처럼 엄청 높지는 않다. 나름 갈만한데다가 카페는 2층과 3층의 루프탑 두곳을 다 쓰기 때문에 루프탑에 자리를 잡으면 어쩔 수 없이 계단을 더 오가야한다. 입구에 가볍게 꾸며놓은 소품들이 깔끔해보이는데 포인트가 되..
일요일 영업시간이 오후7시까지라서 나에게 큰 계획변경을 안겨준 엔젤북카페. 방문은 8월 초에 했었는데 어느덧 10월이 되었다. 방문했을때는 저녁약속 전에 시간이 떠서 8시까지 있을 곳이 필요했는데 앞에 영업시간은 안써있고 네이버 지도에는 늦게까지 여는걸로 나오길래 들어갔는데 오후6시반에 7시 마감이라 그 전에 나가달라고 하더라. 그러면 주문할때 미리 얘기해달라고..... 네이버지도에 영업시간 수정요청할랬더니 영업시간 표시도 안 써있는데, 영업시간이 표시된 사진을 올리라고 해서 정보 남길데가 없어서 여기다 쓴다. 영업시간을 빼면 조용한 곳을 찾고 있는 사람에게 특히나 더 좋은 카페였다. 위치는 강남역에서 역삼역 방향으로 가다가 국기원 사거리 쪽에서 골목으로 들어오면 있는 위치였는데 적당히 외져서 사람들이 ..
토요일마다 두시간씩 시간이 비어있어서 아지트삼아 종종 찾아갔던 바나프레소 국기원사거리점. 가격도 싸고 제법 늦게까지 하는 편이기도 하고, 시간이 비었을때 잠깐 앉아있기도 좋은 위치라서 새로운 아지트가 되었다. 스벅에 가기엔 쿠폰이 없다거나 너무 멀리 가있기 귀찮을때 한번씩 이용하곤 한다. 가게 내부는 이렇게 생겼는데 제법 넓은 편이라 혼자 앉아있을 자리가 없는 일은 아직 없었다. 이름대로 토끼가 곳곳에 있고 매장에도 분홍색의 포인트들이 많은데다가 관련 아이템들도 있고 메뉴판도 분홍분홍하다. 눈빛이 반짝반짝한게 귀엽다. 캐릭터 이름은 에티라고 하는듯. 주문은 무인계산대를 이용해서 카드로 결제하면 된다. 테이크아웃하면 플라스틱컵에 주고 매장+테이크아웃과 매장은 종이컵에 제공된다. 매장이용시 유리잔에 제공된다..
휴일 저녁의 강남역 일대 커피숍에 얼마나 사람이 많은지 깨닫게 해준 날. 낮엔 따뜻했는데 저녁엔 제법 추운 날씨라 빨리 어디든 들어가자며 지하철역 근처에서부터 다들 말이 많았지만들어갈곳을 찾지 못하고 헤메다 커피거리 근처까지 와서 들어간 카페 꽃을피우고. 나름 경사가 심한 길을 따라 올라가야 있는 곳이라 사람이 별로 없을 줄 알았는데 (물론 거리의 엄청난 인파를 보다가 오니 사람이 적은 편이라고 느끼긴 했지만) 그래도 제법 있었다.넓은 매장에서 서너테이블을 제외하고는 모두 차있던 듯 싶다. 다행히 우리가 앉을만한 큰 테이블이 남아있던 터라 착석하고 주문했다. 정말로 커피 전문점이다. 커피만 에피타이저 커피 + 본메뉴(커피) + 디저트 커피로 세잔이 나온다. 기다리는동안 보드게임을 한판 하자면서 판을 벌려..
항상 지나다니는 길이지만 구경만 했던 강남역 신분당선 4번출구 앞 투썸플레이스. 밖에서 볼땐 창문 근처의 자리 정도만 있는 줄 알고 항상 자리가 없네~ 하면서 지나갔는데근처에서 놀다가 최근에 받은 투썸플레이스 기프티콘 사용을 하겠다며 들어갔다. 바깥쪽 자리도 편하게 있긴 좀 어렵지만 나름 괜찮다고 생각하고 자리를 잡으려다 보니 안쪽에 훨씬 넓은 공간이 있었다.계산대 바로 옆의 장식장과 트레이 놓는 곳. 그리고 숨은 넓은 공간..! 그리고 역시 믿고 먹는 투썸의 케익.차도 twg 티라 종종 커피 말고 차를 시켜서 케익과 함께 곁들이면 아주 좋은 궁합이다
강남역근처에 스타벅스는 여러개 있지만 이여기는 1번출구로 나와서 뒤돌면 바로 있는 스타벅스다. 최근에 생긴듯한데 엄청 세련되게 꾸며져있어서 놀랐다. 강남대로쪽에서 보면 간판이 보이는데 입구는 지하철역 출구에서 뒤돌면 보이는쪽으로 알고가지 않으면 입구를 못찾을수도 있다. 건물 문을 열고 들어가면 나오는 입구. 계산대도 넓고 머그나 보온병 진열대도 따로 전시되어있다. 사실 여기까진 그냥 스벅이구나 정도. 그런데 그 뒤로 원두 진열대들과 바 형태의 시음대(?) 좌석 같은 곳이 있다. 원두도 다른 스타벅스와 조금 다른 느낌도 들고 신기했는데 저 바 형태의 자리에는 직원 한분이 상주하고 있었고 드리퍼 등의 핸드드립 도구들이 있었다. 다른 방식으로 스벅 커피를 마실 수 있는 곳으로 추정된다. 다음엔 시간여유를 갖고..
강남역 4번출구 (나오자마자 투썸플레이스가 보이는 출구)로 나와서 조금 걸어가면 있는 골목으로 들어가면 한블록 뒤에 토끼가 그려진 마크를 쓰는 헬로티가 있다. 여긴 독특한 음료를 판다. 단짠단짠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매우 반기는 음료일지도 모르겠다. 크림치즈티 라는건데 다른 곳에서 마시는 차위에 크림치즈가 올라가있는 형태다. 이렇게 생겼다. 난 프리미엄 우롱 크림치즈티를 시켰는데(아마도) 크림치즈에 가려서 안엔 뭐가 있는지 모른다. 이 사진은 그냥 생긴걸 구경하려고 뚜껑을 열어둔거고 실제로 마실때는 뚜껑을 닫고 45도로 기울여 마셔야한다. 아니면 크림치즈만 먹게됨..... 단짠단짠을 좋아하는 편은 아니라서 그냥 차가 좋은데 이건 생일이라고 크림치즈티 무료쿠폰을 줘서 주문했다. 나름 45도로 기울여 먹으면 ..
강남역 10번출구 근처에 있는 고디바. 벨기에 초콜렛으로 유명하기도 하고 면세점에서도 한번씩 사려다가 어마어마한 가격에 차마 못사고 해외여행 갔을때나 겨우 한번 용기내서 사보던 건데, 데이트 할땐 생각보다 쉽게 지갑을 열게 된다.역시 초콜렛 하면 고디바 라는 느낌이다. 발렌타인데이 시즌이 되면 안에서 이렇게 느긋하게 앉아 커피나 초코 음료를 즐길 수도 없겠다 싶어 그 전에 당분보충도 미리 할겸 방문했다그 시즌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제법 사람들이 많다. 고디바의 초코 음료 중 커피를 제외하고 따뜻한 음료는 핫초코 같은 느낌인데 초콜렉사라고 하는 메뉴가 있었다.강남점 메뉴판엔 초콜렉사 종류가 하나밖에 안보였지만 사이트에서 보니 세가지쯤 있는 것 같다.http://www.godiva.kr/etc/page.as..
빠 근처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종종 애용하는 파스쿠치 강남 태극당점왜 태극당점인지는 모르겠지만 여기가 좋은 이유중 하나는 24시간이라는 것이다. 매장은 1,2층으로 1층에서 주문하고 보통 2층으로 올라가는데자정부터 아침까지는 2층은 문을 닫아놓는다. 그래도 1층에 자리가 조금 있기는 하다.물론 자정 넘어서는 커피보단 술을 마시러가서 그다지 신경쓰는 점은 아니지만. 오른쪽 진열대 뒤쪽에 작은 공간이 있다.혹은 주문을 하고 위층으로 올라가거나. 사진을 너무 막찍었더니 잘 안나왔지만,케익과 샌드위치, 스프와 과일들이 있다. 요샌 스타벅스 말고도 여러 카페에서 과일컵을 파는 것 같다. 행사음료도 달콤한 음료가 있지만 아이스크림이 들어가있는 음료가 달달해서 스트레스를 풀기엔 딱 좋다. 자주 먹진 않지만 아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