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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미국 여행 (25)
나 돌보기
다시 돌아온 LA ! 지인의 집이 더 그로브 근처라 가볍게 동네 산책 겸 나왔다. 여기는 아파트 단지 내, 잘 관리된 산책로다. 분수대와 카페, 헬스장도 있어서 살기엔 좋아보였다. (월세는 모르겠다) 아파트 단지 내는 다른 미국 거리와는 다르게 엄청 안전한 느낌이라 자라는 나무들을 빼면 한국과 다를 게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번화가로 나가는 길 주변에는 노숙자를 한번씩 볼 수 있었다. 맘편하게 다니려면 단지 안에만 있어야 할 것 같지만... 요샌 한국도 이상한 사람이 많아서 다 비슷해지나 싶기도 하다. 지나가다 청설모도 봤다. 한국 아파트 단지는 그래도 고양이는 한번씩 보는데 청설모는 제법 신선했다. 이게 진짜 자연인가.... 여기는 더 그로브 옆의 판 퍼시픽 공원. 동네 산책 나간 김에 가보고 ..
미국 여행의 목표 중 하나였던 다음 이벤트가 헌팅턴 비치 근처의 호텔에서 열려서 미리 호텔에 가서 체크인을 하고 헌팅턴비치로 나왔다. 사실 박물관 안가고 바로 렌탈샵 가서 빌렸으면 서핑할 시간도 될 것 같았는데 당연히 안될거라고 생각하고 그냥 관광만 하러 온 우리들.... 파도를 보고 시간이 부족한 점에 안타까움을 금치 못했다... 렌탈하고 옷갈아입고 정리하는시간 끼면 시간도 채 못타고 저녁도 못먹고 바로 워크샵을 들으러 가야할 것 같아서 춤이냐 서핑이냐 중 춤을 선택하고 다음에 꼭 다시 헌팅턴 비치를 놀러오겠다는 마음과 함께 구경만 하고 왔다. 그래도 서핑에 관심이 있고 서핑의 역사나 재밌는 도전 같은데 관심이 있다면 한번쯤 가볼만한 곳으로 헌팅턴 비치의 International Surfing Muse..
Urban Light도 숙소 근처에 있는 곳이었는데 좋아하는 댄서가 여기에서 영상찍은 걸 보고 가보고 싶다는 얘기가 나와서 찾아가게 됐다. (사실 듣기 전엔 이런 곳이 있는지도 몰랐다) 전에 갔던 더그로브, 파머스마켓, 홀푸드 마켓과 함께 같이 구경해도 되긴 하는데 여기는 야경이 예쁜 곳이라 저녁에 방문해야해서 따로 찾아갔다. LA 관광 - 더그로브, 파머스마켓, 홀푸드마켓 술! 구경 LA 에서 놀만한 곳을 따로 찾아보고 갔던게 아니라 근처에 사는 지인이 추천해준 곳으로 간 거였는데 나름의 유명한 놀만한 동네? 같은 곳이었다. 엄청 크게 꾸며진 곳은 아니지만 제법 넓은 공 livemyself.tistory.com 영상이나 사진을 잘 찍으면 이렇게 멋질 수가 없는데 실제로는 조명이 무더기로 있는 조형물에 ..
미국에서도 같은 주에 있는거면 가격이 똑같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아닌것 같았다.다른 코스트코도 갈 기회가 생겨서 갔는데 같이 갔던 언니가 거기가 더 할인을 많이 하는 것 같다는 얘기를 듣고 지점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싶게되긴 했다. 주마다 세금 등의 정책이 다르기에 차이가 일부 생길 수 있다는 부분은 이해했지만 나름 둘 다 캘리포니아 주 안에 있는건데도 지역이나 지점에 따라 할인 정책 같은 차이가 있나보다. Costco Wholesale +1 310-754-2003 https://maps.app.goo.gl/fJzguCTcsC1VRSxG7 Costco Wholesale · 13463 Washington Blvd, Marina Del Rey, CA 90292 미국 ★★★★★ · 창고형 매장 www.goog..
Hyatt Regency San Francisco Airporthttps://goo.gl/maps/kbUAALcJL2sEpykV8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나오면 바로 셔틀버스를 타고 하얏트 리젠시 샌프란 공항을 갈 수 있다. 물론 셔틀버스 배차시간은 조금 확인해야하지만, 타는 위치는 대한항공 타고 내려서 밖으로 나왔을때 이렇게 보이는 곳....ㅋㅋ위치가 조금 애매할수도 있겠지만 호텔 셔틀버스 앱을 받으면 위치가 나온다.사실 이 공항이 조금 복잡한 편이라 이 위치가 맞는지(버스가 한 위치에 멈춰있어서 더 헷갈렸다) 엄청 헤메면서 주변에 지나가는 사람들에게도 물어보며 확인했는데 맞았다. 호텔의 무료 셔틀을 타고 호텔에 도착하니 거의 정오가 되어있었고,이벤트 이름이 써있던 전광판(지도와 함께한..) 을 발견해서..
https://goo.gl/maps/Dko8TQ7Ps2kKYdoF7 지난 10월에 갔던 힐튼 산호세. (Hilton San Jose) 출장으로 갔는데 깔끔해서 이용하기엔 좋았다.방음이 안돼서 옆방에서 카톡 알람음이 울리면 들린다는게 함정 .... 물소리 들리는것까진 뭐... 들리는 호텔이 많으니 이해할 수는 있었지만 옆방에서 말소리가 안들리는건 그나마 옆방 사람이 조용했기 때문이었던 듯 싶다. 일단 화장실엔 욕조와 커튼이 있다. 방수용천이 안쪽에 붙어있으니 샤워할때 그건 욕조 안쪽으로 들여놓고 바깥은 적당히 놓고 쓰면 된다. 화장실은 당연히 건식. 수건이 많이 들어있어서 좋았다. (혼자쓰면 항상 수건이 많아 보이는데 두명만 돼도 적당한 양이고 세명이면 적다) 깔끔하게 혼자쓰기 좋은 크기. 이때는 1회용 ..
캐리에서 찾아갔던 Ultimate Comics. 미국의 Comics 는 과연 어떤 느낌일까 하고 찾아갔는데 생각보다 별건 없었다. 아마도 여기가 너무 시골이라 찾는 사람도 많지 않아서 그런것 같긴 하다. 시골인것 치고는 제법 큰 편인데다가, 사진에는 없지만 안쪽으로 쭉 들어가면 아주 오래된 만화 관련 아이템들, 혹은 책들을 모아놓은 공간이 따로 있어서 매니아들에게는 인기가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긴 했다.하지만 내가 여기서 찾고 싶었던 귀여운 아이템은 이미 매진이라 찾을수 없다고 해서 적당히 둘러만 봤다. 규모...로만 따지면 아래 사진의 6배 정도 되는 공간에 영어로 된 미국식 만화(?) 관련 책이나 굿즈, 게임이나 캐릭터 상품들이 많이 있었다.영화에 나오는 소품(?) 혹은 그 비슷한 것들이 가장 ..
해외에 나가면 무난하게 먹을만한 음식점 중 하나가, 한국에서도 친숙한 일본음식이다. 나름 구글 평점도 나쁘지 않고 한번 먹어봤던 사람들도 괜찮다고 해서 방문하게 됐다. 저녁즈음에 갔던 터라 살짝 어둑어둑하다. (나올때 찍음) 마감시간은 비교적 이른 8시반, 9시에 문을 닫으니 일찍 가는게 좋다. 사실 여행으로 온거라면 당연히 일찍 가겠지만 ... 이땐 일찍 들어갔다가 밥먹는 중에 다시 사무실로 들어갈 일이 생겨서 다시 들어갔다. 내부는 한껏 일본느낌이 풍긴다. 들어가는 입구에서부터 천을 걷고 들어가도록 되어있고 나무로 창문 등을 만들어놓은 모습이 제법 예뻤다. 마감시간 다 됐을때여서 다들 나가고 빈자리가 많았는데 우리가 거의 마지막 손님이어서인듯 싶다.들어올땐 많은 테이블들이 차있어서 바깥쪽 자리가 마땅..
나름 Raleigh 의 핫한 곳만 모여있는 블록 같았다. 괜찮은 레스토랑, 미국식 바베큐집 The Pit 옆의 Boxcar.밥먹고 2차로 오기 딱 좋은데 놀다보면 시간도 엄청 잘간다. 여기는 독특한 컨셉을 가졌는데, 옛날 오락실 컨셉에 바를 합쳐놓은듯하다. 메인은 오락실인듯. 평일 저녁이었는데도 입구부터 사람이 엄청 많았다. 사실 입구에서는 ID, 여권, 신분증 검사를 하느라 사람이 한번에 들어가면 줄이 길어질 수 밖에 없는 구조긴 했지만 내부에도 사람들이 아주 많았다. 홀 중앙에는 술을 주문할 수 있는 바가 있었고 입구 근처에는 다양한 컨셉의 핀볼을 할 수 있는 기기들, 바 뒤쪽으로는 테트리스, 버블버블, 스노우파이터 등 각종 옛날 오락실 게임들에 DDR, 오락실 FPS, 레이싱 게임 등등 어렸을 때 ..
Raleigh 의 유명한 맛집이라고 해서 찾아간 곳.우버를 타고가면서 기사한테 근처에 핫한 레스토랑이 어디 있냐고 물어보니까 알려준 곳이었다. 조금만 더 늦게 왔으면 웨이팅 걸려서 바깥에서 기다렸을뻔했다. 점심 메뉴는 이렇게 있다. 비슷한 이름의 메뉴들이 있으니 주문할때 주의해야한다. 특히..... 난 캐롤라이나 클래식 콤보를 주문하려고 했던거였는데 캐롤라이나가 같아서 캐롤라이나 스타일 립을 주문한게 되어버렸다. ㅜㅜ먹어본 사람의 추천 메뉴는 더블콤보라고 하더라. Famous Plates를 골랐을 경우에는 두가지 사이드 메뉴도 고를 수 있었는데 난 감자튀김과 맥앤치즈를 골랐다. 내부 사진은... 사실 더 찍었었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얼굴이 많이 나오는 바람에.. 그냥 생략한다.아래 사진에 보이는 공간의..
미국하면 떠오르는 햄버거! 머무는 곳 근처에 구글맵 기준으로 평점이 괜찮아보이는 버거집이 있어서 찾아갔다. 당연하게도 미국이라서인지 이 근처는 가게들 차지하는 면적보다 주차장이 차지하는 면적이 더 컸다. 사실 여기서 내가 기대했던건 엄청나게 화려하고 칼로리가 무시무시할 것 같은 디저트가 더 유명한듯 싶었지만 저녁시간을 맞아 왔던거니만큼 버거를 먹기로 했다.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배불러서 디저트는 더 못먹었지만 그렇게 아쉽지는 않았다.사진상으론 디저트를 하나 주문해서 한입 먹고 못먹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던 것들이 많았기 때문이다. 버거집이라고 들었는데 매장 내에 꾸며진 장식물은 감자튀김과 음료수가 더 눈에 들어온다. 가게 내부는 한국의 여느 패밀리 레스토랑과 비슷한데 패밀리 레스토랑과 패스트푸드점 사이..
원래는 The Cowfish Sushi Burger Bar가 동네에서 핫한 식당이라고 해서 가려고 했는데 대기가 한시간45분쯤 걸릴거라는 종업원의 얘기를 듣고 다른 식당을 가기로 결정했다. 입구 근처에서부터 바글바글한 사람들을 보고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대체 얼마나 맛있는 식당일까 싶어서 기다릴까 하는 생각을 잠깐 하긴 했었는데 위장이 기다려줄것 같은 상태가 아니었다. 기다렸으면 큰일났을듯. 그렇게 골라서 들어간건 .... 주변에서 맛집을 찾아갔다기보단 가까운데 나쁘지 않아보이는곳을 적당히 고른 것에 불과했다. 지중해식은 건강에 좋다는 얘기를 들어서 뭘 골라야할지 고민하다가 그림에 있는 메뉴 위주로 주문을 했다.샐러드나 샌드위치, 피타-이건 꼬치에 꽂아 구운 요리 같은거였는데 다른 사람이 주문해서 ..
미국가면 쇼핑을 위해 아울렛을 꼭 가보라기에 출장 중 딱 하루 풀로 쉬던날 주변을 돌아다니다가 오는길에 있던 규모있는 쇼핑센터도 구경갔다. 비록 사려던 브랜드가 많지는 않아서, 화장품이나 기념품 사기 좋은 곳 정도만 기웃거렸지만 말이다. 그럼에도 제법 많이 산 것 같은 기분이었다. (이후에 와인도 사겠다고 술을 한무더기 샀으니..) 가장 먼저 눈에 들어왔던건 역시나 빅토리아 시크릿. 미국 브랜드니만큼 다른곳에서 사는것보다는 할인폭도 크도 물건 종류도 많았다. 싸게 파는게 있나 하고 기웃기웃 좀 하다가 맘에드는 향수와 바디미스트 무더기를 구입했다. 러브 스펠은 향수를 팔 때 무더기로 샀어야 했는데 그 땐 그게 한정판인 줄 모르고 사서 한 병 밖에 안샀던 게 땅을 치고 후회할만큼 아쉬울 뿐이다. 그래도 작은..
캐리에 도착하고 바로 다음날 점심으로 결정된 미국식 바베큐. 선택지가 지난번 포스팅했던 몽골식 바베큐와 미국식 두가지였기에 미국에 왔는데 미국식이어야지! 하며 골랐던 메뉴였다.포스팅 순서는 개인적으로 몽골식이 좀 더 색다르고 맛있었던거라 기억에 잘 남아서 먼저 썼었다. 시간순으로는 이게 먼저라는 거. 여기에 갔을땐 마침 날씨가 좋아서 가는 길은 (당연히 차로 이동했으니) 드라이브 나가는 것 같아서 좋았다.차에 다섯명이 낑겨가서 그렇게 편하게 오진 않았지만 시간상으로 그렇게 오래 걸리진 않아서 (10분 정도?) 나름대로 갈만했다. 계산대로 가는길에는 원하는 음료를 골라서 가져갈 수 있도록 가득 담겨있는 얼음과 함께 음료들이 쌓여있었다. 인원수대로 혹은 먹을만하다 싶은 무게로 고를 수도 있었는데 런치콤보 같..
지도가 필요하당 캐리/롤리 근처 호수 있는 곳 근처의 숲길을 걸을 수 있는 곳과 호수인데 해변이 있는 곳. 이 일대의 공원(이라고 하기엔 넓은 규모지만)을 맡고있는 관리사무소다. 근처에서 화장실을 찾기 힘들었는데 여기에서 잠시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었다. 건물 바로 옆에 나있는 길을 따라 가면 호수를 조망할 수 있는 곳이 나온다. 지도로 봤을때는 그렇게 커보이지 않았는데 직접 가서 보려니 제법 규모가 있다. 배를 타고 구경하는 방법도 있는 듯 싶었는데 내가 있는 곳이 아니라 다른 입구로 들어가서 이용할 수 있는 것 같았다. 제법 규모가 있는 공원이라 입구도 다양하 고 조망할 수 있는 방향도 다양한다. 보기만해도 시원해지는 곳이다. 호수를 벗어나서 관리사무소를 지나 차로 지나왔던 길을 걸어서 올라갔다.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