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day
- Total
목록아주대 카페 (12)
나 돌보기
한창 벚꽃 필 시즌에 갔었던 카페 정원. 한창 행사를 한다고 하는데 쿠키도 먹고 싶고... 마침 여기서 파는 쿠키는 밀가루를 안쓰고 만든다길래 혹해서 사러갔다. 마카롱도 몇가지 종류를 팔고 있었고 샌드위치도 있었는데 의외로 샌드위치가 엄청 호평이라 다음엔 샌드위치도 먹어보겠다고 벼르고 쿠키류를 쓸었다. 샌드위치 가격은 빠바보다는 조금 더 가격이 있는 편이었는데, 엄청 두꺼운데다가 야채도 많고 푸짐하다는 느낌이었다. 하프는 4천원대고 하나를 사면 7천원 정도. 귀여운 악동같이 생긴 쿠키도 하나 고르고, 귤잼인가가 들어갔다는 쿠키도 하나 고르고, 초코가 가득해보이는 브라우니도 골랐다. 6~7시 정도에 갔더니 쿠키류가 많이 남아있진 않았는데, 그마저도 남은걸 하나씩 골랐더니 종류가 다양해서 좋긴 했다. 가격은..
생긴게 그렇게 오래되진 않았는데, 아마도 1년 정도..? 지나가다 보면서 한번 가봐야지 가봐야지 하다가 드디어 방문했다. 한줄로 평을 해보면 커피가 진짜 맛잇었다. 에스프레소라 양이 적어서 아아가 양이 많다고 하는 엄마한테 추천하고 싶은 곳! 배부르지만 맛있는 커피를 마시고 싶다면 강력 추천. 남매가 운영하는 곳이라고 한다. 분위기는 전체적으로 굉장히 아늑하고 포근한 느낌이다. 내부 인테리어를 따뜻한 색감으로 가게를 꾸민 것 같았다. 겨울이라 추워서 바깥에 앉는 사람은 없었지만 가게 바깥에도 테이블이 있어서 날이 좋을때는 이야기 나누기 좋을 듯 싶었다. 뷰가 딱히 좋은건 아니지만 답답하지 않다는 정도의 장점..? 1월초 정도에 방문해서 크리스마스 트리가 남아있었다. (지금도 있을지는 모르겠다) 가게 안은..
최근에 아주대 삼거리쪽에 문을 연 미콩커피에 가봤다. 요새 근처 카페는 거의 안가는 편인데 지나가면서 눈에 한번씩 들어오는데다가 오픈 이벤트로 걸어둔 아아 할인이 너무 쎄서 출근길에 한잔 사곤 맘에드는 커피집 순위에 들게 됐다. 에그타르트 + 아메리카노 한잔 세트는 4천원으로 조금 더 싸서 나중에 시도해볼까 하는 생각을 했는데 아침에 가서 에그타르트가 없나? 하고 물어봤는데 이 날만 다 떨어져서 없던거라고 했다. 다음에 가면 있겠지 ... 케익은 어디서 유명한 케익 위주로만 있는듯 싶었다. 치즈모양 케익도 그렇고 무지갯빛 케익도 그렇고 말이다. 오히려 케익보다는 마카롱이 더 맛있지 않을까 싶게 생겼다. 가격은 아아가 2천원 (내가 천원에 산건 행사가격!) 우유가 들어간 라떼류는 카페라떼 2500원부터~4..
월드컵 경기장 앞을 지나다보면 항상 눈에 띄는 곳이 있다 빨간 벽돌에 모이커피라고 써있는 곳인데, 크기도 제법 커 보이는데 바깥에서도 보이는 정원이 괜찮은 커피숍이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을 갖게 한다. 항상 지나가면서 보기만 하고 버스에서 지나치기만 했었는데 드디어 가볼 기회를 얻었다. 나름대로 집이 근처긴 하지만 여기까지 찾아와서 커피를 마시기에는 조금 애매한 거리라 못가다가 사람들과 괜찮은 커피숍, 가고싶은 커피숍을 꼽다가 찾아오게 됐다. 지금은 벌써 9월....이지만 방문했던 건 7월 초순이었다. 정원에 있는 돌길을 지나가면 카페로 들어갈 수 있다. 들어가는 길에는 일행들이 찍혀서 건물 외관은 나중에 따로 찍기로 하고 내부만 먼저 찍어봤다. 엄청 큰 전원주택을 커피숍으로 개조한 느낌이다. (수원에 있..
집근처에 카페가 새로 생겼다. 사실 이런 위치(골목길 2층) 에 있는건 발견하기도 어려운데 나름 집을 오가는 길목에 있는 데다가 공사하는 중간에 오갈때 뭔가 새로 짓고있다는걸 확인했던터라 다 생기고나서도 왜 저런데다 지었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친구와 약속이 있던 참에 방문해보게 됐다. 메뉴는 전체적으로 가격이 있는 편이다. 아메리카노나 라떼까지는 그래도 먹을만한 가격이다 싶은데 다른 메뉴들이 다 5천원은 훌쩍 넘는 금액인지라 .... 학생들이 가기에는 조금 거리가 있는 가격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좀 들긴 한다.그래도 어떻게 오래 앉아서 공부를 하겠다면야 세트메뉴에 적당히 끼니를 때울 수 있는것도 있으니 괜찮을지 모르겠지만 말이다. 조금 더 잘 보이는 메뉴판으로. 요새 쑥이 유행인가 여기저기에 쑥라떼 같은..
생긴지 일년은 한참 넘은것 같은데, 출퇴근길에 계속 보기만 하고 한번도 들어가보지 않았던 키무커피. 나름 깔끔하게 생긴 카페인데 자꾸 회사에 있는 아이디어회의실이랑 비슷하게 생겼다는 생각이 들어서 왠지 다른 편안한 가게를 찾게됐었다. 밖에서 보면 쇼케이스도 제법 비어있는 것 같아 보여서 망하려는건가 하는 생각도 살짝 했는데 그런건 아닌듯 싶다. 원래 분위기가 그런듯. 가게 내부는 생각보다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많이 있어서 깔끔한데 잘 꾸며놓은듯한 느낌이 있다. 의자도 나름 포인트가 있고 콘센트도 여기저기에 있어서 핸드폰만으로도 충분히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은 공간이다. 하지만 사람들이 카페에 구비된 보드게임도 하면서 있는걸 보면 다른 할것도 제법 있는 듯 싶다. 보드게임은 보드게임이고 나는 수다를 떨..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커피숍이다. 앉아서 마시는것도 괜찮지만 동선이 참 어디 지나가다 들를만한 곳에 있어서 주로 도서관 가다가 혹은 출근하다가 한잔 사들고가기 좋다. 그걸 알아서인지 카페에서도 나름 아메리카노나 카페라떼는 할인을 많이 하는 편이다. 사실 학교에서 내려올때보다는 학교로 올라갈때 들리기 쉬운 위치. 요새는 딸기 시즌이라고 딸기 메뉴를 파는데 이렇게 모아서 메뉴를 놔두니 더 화려하고 먹음직스러워 보인다물론 이날 사먹은건 아니었지만... 다음에 사마실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다른 카페에 비해 군것질 거리도 많은 편이다. 카페에서 젤리파는건 커피니밖에 못본듯... 그 외에 뭐 베이글이나 브레드는 다른데도 다 있으니까, 여기는 롤 핫도그랑 마카롱도 있다. 물론 몇개는 안파는것도 있지만... 개인적..
플라스틱 대란이 일어나고 카페 내부에서 플라스틱컵 사용을 제한하면서부터 카페마다 여러가지 방법으로 머그잔 또는 텀블러 이용을 장려하고 있다. 이디야 아주대점에서는 다른 많은 카페와 비슷하게 텀블러 이용을 권장하는데 8000원 이상 구매시 리유저블 컵을 줬다. 덕분에 무려 재활용 가능한 빨대까지 붙어있는 컵을 두개나 얻었다. 나름 질도 괜찮고 뜨거운 음료나 차가운 음료 상관없이 담을 수 있어서 아주 좋았다. 매장 입구로 쭉 들어오면 안쪽에 매대가 있다. 각종 베이커리류와 병에 담긴 음료수. 종류도 예전보다 더 늘어난것같다. 처음 리유저블 이벤트를 봤을땐 음료 하나에 주스에 쿠키에 이것저것 계산을 잘 해서 8000원은 딱 맞췄었다. 메뉴가 많으니 조합 가능한 경우의 수도 아주 많았다 앗 이제 봤는데 브라우니..
가까운 곳에 있는 카페중에 분위기도 괜찮고 커피도 괜찮아서 종종 가는곳.아침에도 일찍 문여는 편이어서 한번씩 테이크아웃을 사가곤 한다. 공식적으로는 문여는 시간이 10시이후인것 같은데 9시, 9시반 정도에도 여는 것 같아서 문열린걸 볼때 확인하고 주문한다. 사장님이 커피볶거나 포장하느라 일찍 문여시는듯 싶었다. 위치는 여기. 살짝 골목인데 적당히 조용해서 시험기간 말고는 사람이 가득한것 같진 않다. 내가 생각하는 카파커피의 가장 큰 특징은 다락이 있다는것!!!모든 자리가 이렇게 되어있지는 않지만 안쪽 자리에 편안하게 만들어놓아서 다락 느낌 나는 곳에서 발뻗고 좌식을 즐길 수 있다. 바깥은 이런 자리가 많다. 혼자와서 공부할때 좋은 자리. 자리는 특징별로 있지만 콘센트는 여기저기에서 찾아볼 수 있는 편이다..
아주대 카페에 생긴지 그렇게 오래되지 않은 카페가 있다.그렇다기엔 이제 1년정도 되었으려나. 항상 지나가면서 예쁜 케익을 팔기에 구경만 하고 지나치곤 했었는데 친구와 맛있는 케익을 먹고 싶어 찾아갔다. 내부는 사실 아주 작은 크기라 안에서 먹고가는것도 자리가 있어야 가능할 듯 싶다.다행히 내가 갔을땐 자리가 있었는데 테이블은 세개정도밖에 없어서 대부분 케익을 포장해가는 사람들이 많은 듯 싶었다.친구와 얘기를 나누는 도중에도 계속 사람들이 와서 케익을 포장해갔다. 케익은 가격대가 조금 있는 편이지만 예쁘게 만들어진 타르트와 조각케익, 마카롱 등이 있어서 보기만해도 행복해지는 기분이다. 다시 사진을 보니 오늘의 디저트가 가장 맛있었을듯 싶기도 하고 고르지 않았던 것들도 다들 맛있었을 것 같다. 다음에 다시 ..
오랜만에 오전 중 커피숍을 방문했다. 한때 행사 음료 등을 노리고도 한번씩 갔었는데 생각보다 커피가 괜찮은 편은 아니라서 굉장히 실망하고차나 달달한 음료 종류만 마식러 갔었다.카페에 혼자가서 디저트나 빵은 잘 안먹는 편이라 못먹어봤는데 탐탐 프레즐은 유명하다고 해서 한번 먹어보고 싶다.커피에 대실망하고 sns에 올렸을때 누군가 탐탐은 프레즐(만)이 맛있다고 하기도 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차를 주문한 뒤 눈에 들어왔던건 이 벤티 초콜렛이었다.카페라떼에 오렌지 아몬드 조합이라니. 가격은 좀 있지만 한번쯤 먹어볼만 할것도 같다. 다음에 시도해봐야지. 아주대 앞 탐앤탐스는 24시간이라 학기중, 특히 시험기간 직전이나 과제 기간에 오면 항상 사람이 많은데,겨울방학 인데다가 오전에 왔더니 사람이 거의 없어서 한산..
케익이 맛있는 투썸 :D 늦게까지하는 카페 중 하나라 간거였는데 마침 크리스마스 메뉴가 나온게 있었다 저번에 티라미스를 먹었으니 이번엔 다른걸 먹으려고 봤는데 새로운게 눈에 들어왔다 고른건 화이트 크림 브륄레와 뱅쇼. 그리고 블랙 포레스트. 블랙 포레스트는 같은 이름을 가진 케익맛. 앵두(?)와 초코가 올라간 생크림케익 맛이었고 뱅쇼는 끓인 와인이 베이스인만큼 알콜향은 없지만 시나몬향과 함께 감기를 날려줄 것 같은 달달한 맛이었다. 그리고 크림 브륄레....! 바깥은 하얀 크림으로 적당히 부드럽고 달고 고소한 맛이었고 안에는 더 부드러운 크림이 있었다. 맛이 딱 크림 브륄레에 구운설탕이 빠진 정도? 였는데 단맛은 설탕이 아니라 크림에서 느껴져서 온통 부드럽고 적당히 달아서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