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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채우기-쇼핑 리뷰 (22)
나 돌보기
대학가 앞이라 프린터 가게들이 여전히 남아있는데 그게 학교를 졸업하고나서도 이렇게 유용할 줄은 몰랐다. 인쇄물을 이용할 일이 없어서 모르기도 했고, 가끔 필요한 경우는 회사에서 인쇄를 슬쩍 하면 되는 편이라 괜찮았는데, 여행가기전에 필요한 서류를 급하게 인쇄할 일이 있어 찾아가게 됐다. 24시 무인으로 이용되는 곳이라 늦은 시간에라도 이용해야한다면 바로 찾아가기만 하면 된다. 내가 방문한건 평일 저녁이었고 작년 10월 정도였으니... 학기중이라 그런지 인쇄하는 사람들이 있었다. 무인으로 운영하는 만큼 문제가 생겼을 때 사람이 대응할 수 없어서 온갖 사용법들이 벽과 기기 주변에 붙어있었고, 혹시 놓고가지 않도록 카드나 USB 꼭 챙기라는 멘트들 등을 발견할 수 있었다. 인쇄할 문서를 컴퓨터를 통해 선택할 ..
베이킹...을 집에서 주로 했었는데 요새는 귀찮아서 잘 안하는것... 문득 새로운 베이커리를 만들어보고 싶다는 생각과 함께 데이트로도 가보기 괜찮을 것 같아서 찾아가봤다. 동네 베이킹 클래스 하는 곳 없나 하고 검색했는데 마침 광교에 깔끔하고 좋아보이는 곳이 있었다.! 인스타도 있고 만들고 싶은 빵이나 과자를 선택해서 같이 가는 사람과 각자 다른 걸 선택해도 괜찮다고 해서 냉큼 예약하고 방문했다. 같이 간 사람이 주문했던 건 레몬케이크였고 내가 예약한건 얼그레이 티그레! 처음 보는 음식이기도 하고 비건이라고 하니 건강에도 더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결정했다. 아래 사진에는 맛이 여러 종류지만 이건 주문할때 무슨 맛을 만들지 미리 결정하고 예약해야한다. 여러가지 맛을 한번에 만드는건 안되는 듯. 재료가 ..
연어가 엄청 먹고싶을 때 한번씩 트레이더스를 가는데 그김에 술도 구경하고 또 혹해서 술을 사오고, 가끔 재정이 부족해서 술만 사오기도 한다. 마트를 가거나 술 전문매장에 가거나 할 때마다 술 구경을 꼭꼭 하는 편인데, 좋아하는 술 종류인데 집에 없는거면 살까 말까를 엄청 고민하곤 한다. (그리고 이번에도 그랬다) 이미 있는 술도 있지만 잘 마시셔서 한병 다 비운 피치트리와 바카디럼에서 1차 고민... 다 마신걸 먼저 채울지 안마셔 본 술을 먼저 살지.. 피치트리는 역시 다른 곳보다 트레이더스가 제일 싼것 같다. 20480원! 바카디도 18280원으로 싼 편이다. 미스터블랙은 가격은 있지만 커피리큐어 중에서도 깔끔하게 마실 수 있어서 좋다. 깔루아는 좀 달아서 많이 먹기는 조금 부담스러운 느낌. 볼스 피치..
전에 트레이더스에 차 렌트해서 장보러 갔을때 사온 대량의 식량들. 항상 궤짝으로 사고 싶게되는 구조라 몸만 가서는 뭘 사야할지 고민만 하다가 한두개만 사오게 되는 안타까운 상황이 발생한다. 트레이더스에서 사온 것 중 제일 감탄하면서 먹고 이후에도 또 사온 메뉴, 이가자연면 투움바파스타. 사보니까 다른데서 배달시키는것보다 트레이더스에서 한박스 사오는게 제일 가성비가 좋았다. (가격이 제일 쌈!! 쟁여두고 먹겠다고 하면 매우 강력하게 추천. ) 무엇보다 조리법과 조리시간이 매우 짧고 간단하다는게 가장 큰 장점. 체감상 라면보다 더 빨리 만들 수 있는 것 같다. (설명만 봐도 라면보다 금방 조리가 가능하다는 걸 알 수 있다) 구성품. 매우 간단하게 면과 분말스프, 치즈파우더로 이루어져있다. 조리법은 위에 써있..
크리스마스 즈음 장만한 네스프레소 버츄오 플러스 머신. 내돈내산....이라고 하기는 조금 그렇지만 회사에서 소고기 or 커피머신 중 선택해서 커피머신을 받고 지금도 잘 쓰고 있으니 나름 직접 고른 입장에서는 제법 괜찮은 선택이었다고 본다. 집에서 커피를 한번씩 마시긴 했지만 주로 드립으로 내려마시는 편이었고 그마저도 가끔 마시는 편이었는데 기계를 장만한 이후로는 커피를 제법 자주 마시는 중이다. 제품 구성은 버츄오 플러스 커피머신(화이트)에 커피캡슐이 샘플로 12개 들어있었다. 추가로 네스프레소 페이지에서 구매할 때 사용할 수 있는 3만원짜리 바우쳐.....가 포함되었다고 했는데 바우쳐는 없었다. 읭? 사실 처음엔 그게 있는지도 모르고 있다가 다른 팀원들이 못받았다고 해서 주문한 제품을 다시 확인해보고 ..
크롬캐스트3 후기를 이제야 쓰게 되다니.... 프로젝터에 노트북을 붙여서 쓰던대로 쓰려고 노트북을 샀다가 불량으로 반품하고 그 사이를 견디다 못해 방황하다가 찾아낸 크롬캐스트3. (20년 추석연휴직전에 사고 추석연휴부터 잘 쓰고 있다) 지원하는건 유튜브, WAVVE, 넷플릭스 크롬, 왓챠, 구글포토, 페이스북, 벅스와 지니....... 이렇게 보면서 크롬도 지원된다는 사실을 깨달았는데 어떻게 연결하는지는 한번 봐야겠다. 왓챠는 보는중이 아니라 주로 유튜브나 넷플릭스를 보는데 활용하고 있다. 내가 샀던 시점이 크롬캐스트 4가 나오기 직전이었는데 당장 급한대로 산거라 뭐.... 더 좋은걸 사기까지 기다릴 여유는 없어서 어쩔 수 없었다. (심지어 그 와중에 명절이라 늦은 배송을 받으면 화날것 같아서 쿠팡에서 ..
연말연시가 지나고 와서인건지 명절 전이라 그런가 와인류, 세트상품 같은것들이 엄청 많았다. 위스키도 잔세트로 파는 것들이 많았는데 대부분 선물하기 좋아보였다. 생각보다 가격대도 나쁘지 않아보여서 홈파티를 하거나 하면 샀겠는데 혼자 마시기엔 지금 있는 술도 충분해서 구경만 하고 옴 내 관심사는 와인보다는 리큐어쪽이 더 많아서... 열심히 또 구경해봤다몽키숄더 43980원. 가성비가 그렇게 좋다고 들었지만 올때마다 없었는데 오늘은 있어서 한병 업어왔다. 맛은 아직 안먹어서 모름. 전에 샀던 메막도 거의 다 마셔가서 또 살까 하다가(맛있었다) 몽키숄더를 샀으니 지갑을 위해서라도 자제하자며 넘기고 바로 아래칸에 있는 마가리타에 또 혹해서 살까말까를 수십번 고민하다 무게때문이라는 핑계로 포기하고 돌아왔다 . 5인..
분노의 레노버...... 는 결국 오래걸렸지만 환불받고, 지금은 주문한지 며칠 안되어 도착한 삼성 노트북으로 하자없이 잘 쓰고 있어서 분노가 많이 가라앉았다. 평소에도 그냥 걱정없이 쓸 수 있다는 장점 하나로 삼성노트북, 삼성폰, 타블렛을 이용했었는데 (하지만 컴퓨터는 조립형으로 가성비 좋은 아이들로 구성해서 잘 쓰고 있음) 이번엔 좀 현실과 타협해서 다른 걸 사보자는 생각으로 열심히 검색하다가 레노버 요가15 슬림7을 구매했다. 추석 일주일쯤 전에 구매해서 집에있는 프로젝터와 연결해서 큰 화면에서 영화를 보려던 용도였는데 결과적으로는 목적은 다른 수단을 통해 이루었고 노트북은 환불..... 안하던걸 하지 말자는 교훈을 얻게 되기도 했다... 주문하고나서 바로 받았던 레노버 포장을 뜯으면서는 사실 엄청나..
호세쿠엘보....를 최근에 살짝 비싸게 사고 왠지 이상하다 싶어서, 그리고 연어를 먹고 싶은 마음에 찾아간 트레이더스 망포점. 갔을때는 9월이었고 술 가격 정도 참고로 보려고 정리해둔다. 요새 여기저기서 다양한 리큐어나 주류를 적당한 가격에 구할 수 있는 루트가 많아져서 좋은데, 제일 쉽게 구할 수 있는 건 역시 마트다. 특히나 이마트 계열, 이마트, 트레이더스가 제일 쉽게 구할 수 있는 루트인것 같고 그 외에 회원증이 있다면 코스트코, 또는 며칠 기다릴 마음의 여유가 있다면 GS25의 와인25를 이용하는 것도 괜찮은 것 같다. (특히나 할인할때 술을 사서 쟁여두는 재미가 쏠쏠하다) 트레이더스 망포에서 일단 호세쿠엘보 750+375ml 정도해서 1L를 5만원 선에 판다. 호세쿠엘보는 데킬라로 그냥 마시기..
이건 정말 최근 생긴 내 취미에 딱 맞는다! 하곤 구독하던 어느 유튜버가 얘기한걸 보고 냉큼 깔았다가 최근 주문하기 시작했는데 한번 받아보고 나니 아주 좋았다. 남대문을 가지 않는 이상 구하기 어려운 술들이 많이 있는데 이걸 다 집앞에서 받을 수 있다는 것!! 물론 며칠 기다려야한다는게 있긴 했지만 오늘 당장 마셔버리겠다 하는 술들이야 근처에서 대충 구할 수 있으니 상관없고 칵테일용 술들은 미리 사뒀다가 받아서 집에두고 조금씩 마시는 것들이라 이렇게 배송하는게 정말 딱이다 싶었다. 앱은 나만의 냉장고고, 집 근처에 GS25가 있다면 매우 편리하게 판매점포를 그 곳으로 정해둔 뒤 고르면 된다. 나만의 냉장고 설치 > 메인 화면에서 조금 내리면 보이는 와인25Plus 전체보기에서 찾아서 주문하는거다. 뭐 다..
이건 대략.....두달전쯤 갔던 석계역쪽 이마트 트레이더스의 술이다. 아마 여기 있던 술 종류가 크게 바뀌진 않았을 것 같은데 가격은 조금 오차가 있을지도 모르겠다. 다른 분들이 올려두었던 이마트 트레이더스의 술 가격 같은걸 봤을때 조금씩 차이나는걸 보니 행사기간 등에 따라서 크게는 2~3천원 정도 차이나지 않을까 싶기도 한다. 이마트 트레이더스에는 어떤 술이 있나 같은걸 확인하려고 남기는 글이기도 하다. 마트마다 특색있는(?) 술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있더라고. 캡틴모건과 탈리스만은 아직 안마셔보긴 했지만 왠지 병은 익숙하다. 가격은 탈리스만이 16000원정도. 캡틴모건은 19000원정도. 그리고 그 위에는 아직 내가 범접할 수 없는 비싼 술들. 면세점에나 가야 겨우 한병정도 사올까 말까 한 술들이다...
이것은 연차를 내고 노동한 기록 ...... 화요일인가 수요일쯤 주문한 5단 트롤리 카트가 도착했다. 상자가 내 허리만큼 올라오는 크기라 조립할때 제법 힘들겠구나 싶어서 각오하고 금요일에 연차를 내고 조립을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금방 끝났다. 정확하게는 모르겠지만 한시간도 안걸린것 같다. 다 조립하고나면 높이가 내 키만해지긴 하지만 여자혼자해도 그리 어렵지 않은 수준이다. (그리고 생각보다 쓸만하다) 외형치수에 높이가 135cm라서 택배박스와 비슷한 높인가 하고 조립했는데 완성하고보니 150이상되는듯한 느낌. 일단 구성품부터 확인. 박스에 카트들이 하나하나 차곡차곡 쌓여있었고 맨 아래 나머지 모든 부품이 한번에 모여있었다. 부품개수가 맞는지 설명서와 함께 미리 확인해보고, 설명서 표지의 완성품을 보고 대충..
주말 낮에 더운 공기를 맡고 있으면 금방 더워져서 이번 여름엔 제법 힘들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아직 에어컨을 개시하진 않았지만, 우리집은 거실에 에어컨이 하나 있고 작은 방이 두개 있는 구조인데, 거실에 에어컨을 열심히 틀어놔도 방안까지 찬 공기가 잘 들어오게 되는 구조는 아니다. 크기는 조금 다른 것 같지만 이런 구조인데 에어컨이 거실과 침실1의 사이에 붙어있는 구조라서 바람이 불어봐야 거실과 주방만 시원해지지 방까지 찬바람이 닿기란 정말 어려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아직까지는 바람이 선선할때 베란다 문을 열어두면 시원하지만 바람도 안부는 여름엔 어쩌나 싶어서 서큘레이터를 구매했다. 내가 산 모델이 이거......긴 한데 내가 산 건 어떻게 할인을 받았는지 5만원도 안되는 금액대에 구매를 한거라 ..
5월 연휴에 갔던 광교 롯데마트. 술이 뭐있나 구경하러 가서 탐방(?)만 하고 왔다. 와인 종류는 굉장히 많았다. 무난하게 먹을만한 스파클링도 있었는데 항상 이쓴건지는 모르겠다. 내가 주로 본건 이쪽이었는데 롯데마트도 나름 적진 않은 종류의 술이 있는 편이었다. 그렇게 많다고 하긴 좀 어렵지만 요상하게 가격이 만원 이하로 싼 보드카/진/럼 이 있어서 사야하나 살짝 고민했는데 칵테일용으로는 쓰기 좋아도 그냥 마시기엔 힘들어보이긴 한다. 가격대가 있는 보드카/진/럼이 당연히 맛있긴 하겠지만 그와중에 가성비를 찾으려다보니 조금 고민이 된다. 과연 만원 이하의 저 술들은 먹을만한 술일까. 작은 크기의 술들도 있엇는데 이건 편의점에서 파는것과 크게 다르지 않은 종류로 그렇게 많진 않았다. 앱솔루트는 바닐라까지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