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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인계동 무스쿠스 후기

진예령 2017. 12. 19.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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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인계동, 동수원 CGV가 있는 건물인 씨네파크 3층의 무스쿠스에 다녀왔다.



회식으로 가서 룸으로 예약을 했는데 사람 많은 바깥보다 조용히 식사를 할 수 있어서 괜찮았다.

도착했을 때 기본으로 한 테이블에 물 한병과 식기 세팅이 되어있었다. 배고팠던 터라 바로 옷과 짐을 두고 먹을 걸 챙기러 나갔다.



음식 종류는 제법 다양했다.

따뜻한 음식에는 만두와, 어피치모양 찐빵, 스프와 죽은 기본이고 중식 음식들도 적당히 있었다. 



카프레제 샐러드를 포함한 대여섯가지의 샐러드와 야채/드레싱을 조합해서 취향대로 먹을 수 있게도 있었다.

훈제연어도 같이 있어서 원한다면 훈제연어 샐러드도 만들 수 있다. 



그리고 디저트 종류가 다양하게 많았다.

과자나 빵, 케익 종류들이 많았고 아래 케익있는 곳을 조금 더 지나가면 아이스크림과 음료수가 있는 곳도 있다. 

아이스크림은 바닐라 아이스크림인데 가나슈 케익이나 디저트와 함께하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음식을 이 순서로 먹은건 아니었고, 사실 연어를 먹기 위해 왔던 터라 메인 디쉬로 먹을 회와 초밥 있는 쪽을 가장 마지막에 음식 받으면서 찍어서 다른 음식들을 먼저 찍었다.

회/초밥 전문점 답게 각종 초밥이 많았다. 회도 적당히 있었지만 초밥에 비해서는 가짓수가 많다고 하긴 좀 아쉬운 정도?

연어회밖에 안먹어서 회 종류가 적어보였나 싶긴 하지만... 기대했던 것 만큼 다양하진 않았다. 물론 연어회와 연어 초밥은 아주 맛있었다. 




그리고 먹어보진 못했지만 피자도 세종류 있었다. 오징어 먹물 페퍼로니 피자와 애플 시나몬 피자(이건 신메뉴였는지 바둑판 모양으로 잘려서 작게 먹게 되어있었다.)와 고르곤졸라 피자.


그리고 튀김 종류가 있었는데, 의외로 튀김도 맛있었다.

갓 튀겨낸 것 같은 바삭함에 속도 알차서 튀김도 한번 더 담아먹었다. 여기 있는 일반 튀김 말고 다른 튀긴 음식들도 호평이었다.



그리고 맛있어서 두번 받아온 스테이크.

만드는 시간? 혹은 쉬는 시간이 있어서 항상 굽고 있진 않았는데, 구울때가서 (줄서서) 받아오면 된다. 

바로 앞에 함께 먹으면 괜찮은 소스들과 소금, 마늘, 파스타가 있으니 취향대로 곁들여도 괜찮을 듯 싶다.




아주 열심히 먹어서 세 접시 + 스테이크 두접시로 배부르게 먹었다.

가져온 회라고는 연어 뿐이고, 심지어 그 연어는 한번더 가서 수북하게 받아온데다가 훈제연어까지 더했다. 연어 종류는 다 들고와서 먹은듯. 연어롤도 괜찮았고 초밥도 맛있었다. 추가로 불초밥도 괜찮았다.

딱 봐서 맛있어보이는것만 가져왔지만 다 괜찮았어서 다른것들도 괜찮지 않았을까 생각은 해본다.

그 외에도 새우튀김이나 김말이를 포함한 튀김종류, 윙, 봉, 등등이 맛있었다.

특이하게 산마우유도 있었는데 살짝 단맛이 느껴지는 우유? 나쁘진 않았다. 두번째 받아온 알로에...가 들어간 디저트는 건강을 생각해서 가볍게 입가심용으로 먹을만은 했다.

나초와 육회는 별로.

마지막으로 먹은 디저트 중 가나슈는 아이스크림(바닐라맛 소프트 아이스크림)과 함께 하면 정말 !! 맛있다. 

티라미슈와 쿠키는 나쁘지 않았고, 내심 기대하면서 받아온 말차롤은 겉면이 살짝 굳어있어서 오래된 느낌이 났다. 머핀과 몽블랑도 맛있다는 느낌은 아니었다. 중간에 있는 건 젤리..푸딩? 이었는데 젤리를 안좋아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한숟갈 먹고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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