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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돌보기
이건 진짜 재료만 있으면 진리다. 간식 안주 끼니 다 되는데 조리시 유일한 단점은 기름이 엄청 튄다는 것......... 재료는 닭껍질만 있어도 가능하다. 대충 후라이팬에 넣고 잘 구우면(자체 기름만으로 튀겨진다) 된다 냉동실에서 냉장실로 자연해동을 거친거라 바로 풀어진다. 일단 튀기는 기름을 좀 막기 위해 뚜껑을 덮고 좀 익혀줬다. 이러면 좀 닭백숙에 있는 껍질 같은 느낌이 되지만 결국 뚜껑을 열고 튀기기 때문에...... 조금 익었겠다 싶으면 뚜껑을 열고 양념(소금, 후추 적당히) 을 뿌려준다음 자체기름으로 튀기면 된다. 튀기다보면 기름이 이렇게 나온다.. 정말 엄청난 양의 기름이 나오기 때문에 기름걱정은 하지말고 잘 구워서 노릇노릇해지면 거름망에 걸러서 빼내면 된다. 그러면 이렇게......는 처음..
얼마전에 닭껍질 2kg를 5천원도 안되는 가격에 대량구입했는데, 이걸 한번에 먹을 순 없고.... 사서 도착하자마자 적당히 먹을 양 만큼 소분해서 냉동실로 가고 하나는 바로 후라이팬에 구워서 (실제로는 구우면서 나온 닭기름에 튀겨짐) 먹었다. 맛있긴 했지만 뭔가 아쉽기도 하고 이 많은 양을 다 굽기만 해서 먹으면 질릴 것 같아서 다른 방법을 찾아보게 됐다. 그 중 하나가 닭껍질을 검색하면 바로 나오는 닭껍질 튀김이었는데, KFC의 그 유명한 닭껍질 튀김도 사서 먹어봤지만 뭐랄까... 맛있긴 했지만 느끼해서 많이 못먹을 것 같은 느낌? 그래도 비슷하게 시도해보겠다고 유튜브 영상을 보다가 발견한 치킨튀김가루를 써보겠다고 질렀다. www.youtu.be/Au3EYtIu5Rc 바로 요거. 사실 영상에서는 튀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