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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돌보기
아침일찍 스벅을 가도 미리 메뉴가 있는지 확인해보고 가야하는 할로윈 시즌메뉴들. 이번엔 툼툼 프라푸치노에 도전! 녹색의 프라푸치노는 그냥 녹차 프라푸치노맛인데 커피를 못마시는 나에게는 딱이었고 맛도 적당히 달달하고 씁쓸한 녹차맛도 잘 느껴져서 깔끔하게 마실 수 있어 좋았다. 더불어 위에 올라가있는 흙모양 초콜렛은 쿠키초콜렛인가 했는데 그냥 초콜렛..ㅋㅋ 그래도 적당히 먹을만 했다. 다만 스벅의 종이빨대와는 함께하기 조금 어렵다. 빨리마셔야할듯.. 종이가 녹는다ㅠㅠ 같이 받은 쿠키는 조금 단단한 버터쿠키맛. 굳이 사먹을만한 맛은 아니지만 받아서 먹는다. 개인적으로는 프라푸치노 위의 초콜렛을 이걸로 퍼먹으면 괜찮있을거라는 생각이 든다. 할로윈 마카롱 중에서 제일 귀엽게 생긴 초콜렛. 초콜렛 마카롱인데 기대한..
도전메뉴는 댄싱고스트 모카. 커피는 요새 잘 못마시지만 한샷이라면 가능할것 같아서 샷 하나만 넣어달라고해서 모카를 주문했다. (기본 투샷) 모카는 오랜만에 마셔봤는데 엄청 달다.... 평소 아아나 차만 마시던 내가 마시기엔 좀 진한 초코맛이 느껴진다. 아침부터 산 덕분인지 트릭올트릿의 도끼모양 과자도 받을 수 있어서 좋았다. 심지어 위에 올라간 저 두마리의 고스트는 마시멜로같은건줄 알았는데 머랭쿠키였다 음료도 달다고 생각했는데 저건 훨씬 더 달았다... 설탕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추천. 난 먹자마자 물마시러 감.ㅋㅋ 너무 귀여운 할로윈 마카롱도 하나 집었는데 가격은 2900원으로 거의 3천원꼴.. 보통 2천원정도 하는 마카롱을 생각하면 호박하나 추가했다고 가격이 올라가는 느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