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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돌보기
제부도 가는길에 점심 먹을 곳을 찾다가 들른 소나무집. 방문은 추석연휴였고 가족들과 여행간다고 제부도 근처의 숙소로 가는길이었다. 사실 바로 옆에 있는 어느 가게가 후기가 많고 괜찮아보여서 가려고 했는데 마침 추석 연휴를 맞아 공사를 하고 있어서 바로 옆에 있던 가게를 갔던 거였다. 여기도 나름 평이 괜찮아보였기에.. 이름답게 가게와 주차장 사이에 큰 소나무 하나가 가게를 지키고 있었다. 가게는 신기하게 진흙벽? 같은걸 구워서 만든 느낌으로 황토가마같은 이미지였다. 가게 입구에 장독대 같은것도 쌓여있어서 딱 도자기 구워서 나올것만 같은 느낌을 줬는데 그냥 한식집이다. 안쪽에 공간이 엄청 넓었는데 우리가 방문했던 추석 연휴에는 사람이 적어서 손이 부족했는지 가게 한쪽은 아예 사용을 안하고 있더라. 주방도 ..
아주대의 유명한 명물(?) 두메산골. 초가집 같이 생긴 외형으로 지나가면서 항상 여긴 뭐야?! 하는 얘기를 듣는데 제법 맛집이기도 하고 분위기도 좋아서 특히 비오는 날 사람들이 많이 찾곤 한다. 가게 내부는 제법 자리가 많은 편인데 먹고 마시느라 바빠서 가게 내부를 찍어오진 않았다.... 이번엔 3인팟. 내가 갔을땐 일행들이 메뉴도 적당히 미리 주문해놓은 덕분에 가자마자 마실 수 있어서 좋았지만, 술은 막걸리보단 동동주를 주문해야한다. 그래야 사발에 나옴 +_+ 첫잔은 그냥 막걸리였지만 뭐 주문한거니 일단 마시고 생각한다. 주문한 안주는 해물파전!! 해물파전에 파랑 해물이 많이 들어가있어서 항상 만족스러워하면서 먹는다. 다만 이걸 주문했을땐 다들 간단하게 뭘 먹고왔던 터라 빠르게 먹지 못해서 아쉬웠을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