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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돌보기

근처 회사 다니는 친구를 만나기 위해 약속을 잡았던 돈까스집. 이제는 체인점으로 여기저기에서 볼 수 있지만 예전엔 맛있는 돈가스라며 이름을 들어봤던게 기억났다. 운동갔다오는길에 이 근처를 지나면 딱 점심시간을 맞출 수 있어서 이쪽으로 약속을 잡았다. 탑프라자의 건물 안쪽으로 들어가서 가게를 찾을 수도 있지만 큰길에서 건물을 봤을때 오른쪽으로 돌아가면 바로 가게를 찾을 수 있다. 이쪽 입구에는 대표메뉴로 추정되는 메뉴들의 사진도 걸려있어서 잠시 기다리면서 구경하기도 좋았다. 하지만 내 짧은 인내심은 8월의 더위 앞에서는 뭐 없었고 그냥 바로 들어가서 기다리기로 했다. 가게 내부는 제법 컸고 생각보다 많은 인원이 들어갈 수 있어보였다. 조금 이른 점심에 온거였는데도 이미 있는 사람들도 있었고 우리가 식사를 ..
가족여행으로 산정호수로 놀러갔다가 근처에서 파스타집을 검색해서 찾아온 땡큐. 산정호수 맛집으로 찾으면 대부분 나오는게 갈비..... 고기.... 등등 한식 위주였는데 하필 아빠가 파스타를 드시고 싶다고 주장해서 대체 뭐가 있나 찾아봤다.심지어 추석 연휴라 문을 여는 가게가 맞는지도 확인했는데 다행히 문을 여는 날이었다.아쉽게도 직원이 없어서 조금 늦긴 했지만 어차피 연휴고 쉬러 온건데 (배가 좀 고팠던 것 빼고는) 그렇게 급하지도 않아서 느긋하게 메뉴를 구경하면서 기다렸다. 이 한 건물의 2층을 통째로 레스토랑으로 쓰고 있으며 한켠에는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 도로는 일방이라 길을 잘못 타면 한참 돌아갈 수 있다. (입구를 놓쳐서 한참 돌아서 다른데다가 주차하고 옴ㅜ) 고마운 사람끼리 놀러왔다가 밥먹으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