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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라자냐 맛집 (2)
나 돌보기
집이 수원인데 인계동에선 사람을 자주 만나지 않는 편인데 ... 이번엔 맛집을 찾아가봤다. 사실 여길 가자고 모인 수원 모임이 있어서 도프셰프를 찾아가게 된 것. 위치는 딱 보면 어딘지 알겠어서 여기구나 하고 갔는데 실제로는 이 앞에서 간판이 안보여서 엄청 헤멨다. 나만 그런게 아니라 다른 사람도 같이 헤멘걸 봐선 간판이 가독성이 좀 떨어지는듯. 노랑통닭이 있는 건물 입구로 들어가면 3층에 바로 있다. 길거리에 사람이 많지 않아서 주말 낮엔 인계동도 한산하구나 했는데 식당엔 은근 사람들이 있었다. 나만 모르는 맛집이었나보다. 미리 예약을 하고 갔던 덕분인지 창가자리를 안내받았다. 여기에 온 이유는 바로 피자라자냐 때문..! 라자냐 하는 가게도 잘 못찾는데 여긴 무려 퓨전 느낌의 라자냐를 파는데다가 제법 ..
조용한 분위기에서 도란도란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이용하기 좋은 역삼역 근처 할스를 이용할 수 있겠다. 위치는 골목을 제법 들어가야해서 지도앱을 켜고가도 살짝 헤멜 수 있는 위치에 있는데 나름 귀퉁이에 있으니 조금만 움직이면 그래도 찾을 수 있다. 언니들과의 데이트에 끼어든거라 왜 여기지? 하는 생각을 했었는데 라자냐 맛집이라는 얘기를 듣고 찾은거라고ㅋㅋ 라자냐를 좋아하는데 맛있는 라자냐집이 없어서 아쉬운 사람이라면 찾아도 좋을듯 싶다. 가격대는 메뉴 하나가 만원 중후반~2만원 정도로 조금 있는 편이니 감안하고 가는게 좋다. 기본으로 나오는 식전빵이 제법 맛있다. 속은 부드럽고 겉은 살짝 바삭하고 쫄깃해서 그냥 먹어도 맛있고 같이 나온 오일에 찍어먹어도 괜찮으며 파스타 소스와 함께해도 좋다! 이건 봉골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