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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돌보기

부산에는 마리나베이와 광안대교를 바다에서 보면서 요트를 타는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 있다. 더베이 101. 부산에 그렇게 자주 놀러갔지만 요트를 탄건 이번이 처음이었는데, 아주 화창한 날씨 덕분에 막 찍어도 사진이 제법 예쁘게 나와서 좋았다. 덥다는 단점은 잠시 묻어두기로 한다. * 방문 일정은 6월 초였다. 내가 예매했던건 요트탈래? 라는 곳이었는데 그거 말고도 여러 업체에서 요트 운행을 하는 건지 이름만 다르고 다 같은 업체인건지 모르겠다. 내일로를 부산으로 했을때 요트 할인 혜택이 있다고 해서 냉큼 신청했던거였는데 부산가서 다니다보니 다른 요트할인 행사들이 많아서 굳이 그렇게 했어야했나 싶기도 하다. 내일로를 통해 요트를 이용했을때 가격은 24000원이었는데, 지금은 9월이라 성수기를 피해서..

부산은 자주 오긴 했지만 은근 숨은 예쁜 가게들이 굉장히 많은 듯 싶다. 전에는 이런 곳을 잘 안찾아가기도 했고.... 어떻게 찾다보니 발견해서 오게된 레귤러하우스. 카페인데 바 같기도 한 고풍스러운 인테리어가 마음에 들었다. (방문은 6월초) 국제시장과 용두산공원 근처인데 국제시장 길에서 조금만 걸어나오면 어느 골목길 2층에 위치하고 있다. 지도를 보고 잘 찾아가서 2층으로 걸어올라가면 나오는 입구. 나무로 된 인테리어와 바 형태의 구조, 그리고 나무색 테이블들이 유럽의 어느 바를 연상시킨다. 안쪽 테이블엔 자리가 없어서 입구 근처에 자리를 잡았는데 안쪽의 한 벽에는 유럽의 어느 영화에 나올것만 같은 캐리어(?)들을 차곡차곡 쌓아놓은 인테리어가 있어서 항상 인기가 많다고 한다. (검색해보면 아마 많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