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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만동 블랙보틀 카페 후기(feat. 수박주스 JMT)
집근처에 있는 카페인데, 진짜 한낮에 집에 가다가 엄청 더워서 눈이 갔던 수박쥬스. 수박쥬스를 판다는걸 보고 냉큼 들어가서 주문했다. 가격은 조금 있는 편이었지만 엄청 쨍쨍한 날씨에 쪄지다보니 수박쥬스가 너무 생각나던 차에 보여서 두근두근 하며 주문했다. 수원페이도 되는 곳! 아아는 3천원정도. 커피음료도 대체로 3천원대였다. 메뉴도 제법 다양하게 있었고 거의 식사 대용으로 먹어도 될만한 (칼로리폭탄)허니브레드 같은게 있어서 괜찮은 듯 싶다. 가게 내부는 그렇게 크진 않은 편이었는데 자리는 제법 편안해보여서 한번씩 아지트로 삼으러 오기 좋아보였다. 지금은 코로나 4단계라 그런지 매장에 사람이 하나도 없어서 맘편히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수박주스는 집에가는길에 더위를 뚫고 지나가기 위해 테이크아웃. 사실..
채우기-음식
2021. 8. 4. 0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