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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돌보기
집이 수원인데 인계동에선 사람을 자주 만나지 않는 편인데 ... 이번엔 맛집을 찾아가봤다. 사실 여길 가자고 모인 수원 모임이 있어서 도프셰프를 찾아가게 된 것. 위치는 딱 보면 어딘지 알겠어서 여기구나 하고 갔는데 실제로는 이 앞에서 간판이 안보여서 엄청 헤멨다. 나만 그런게 아니라 다른 사람도 같이 헤멘걸 봐선 간판이 가독성이 좀 떨어지는듯. 노랑통닭이 있는 건물 입구로 들어가면 3층에 바로 있다. 길거리에 사람이 많지 않아서 주말 낮엔 인계동도 한산하구나 했는데 식당엔 은근 사람들이 있었다. 나만 모르는 맛집이었나보다. 미리 예약을 하고 갔던 덕분인지 창가자리를 안내받았다. 여기에 온 이유는 바로 피자라자냐 때문..! 라자냐 하는 가게도 잘 못찾는데 여긴 무려 퓨전 느낌의 라자냐를 파는데다가 제법 ..
모처럼 집에간김에 가족끼리 식사를 하자며 모였는데 뭘 먹을지 아이디어가 안나와서 고민하다가 찾아간곳. 난 이런곳이 있는지도 몰랐는데 동생이 추천해서 가보게됐다. 동생 외에 다른 가족들은 모두 처음인 곳. 패밀리레스토랑 계열인듯 싶은데, 음식 종류도 양식뿐만 아니라 부리또, 타코, 라자냐 등등 다양하게 있어서 가족들의 취향이 다양하다면 맞춰서 먹기 좋을 것 같았다. 우리는 크림파스타를 좋아하는 아빠나 밥을 먹겠다는 나, 야채를 좋아하는 엄마나 새로운걸 먹어보겠다는 동생의 취향에 모두 맞춰보았다. 세트메뉴로 주문하는게 좋겠지 하면서 어글리+a냐 패밀리냐를 고민하고 있었는데 아래 메뉴판엔 너무 빛나서 잘 안보이지만 the: 함세트 라는게 있다. 어글리세트 글자 바로 아래있는 그림과 같은 메뉴 구성인데, 동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