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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돌보기
마침 가까운데 있어서 갔던 하코야 판교 테크노밸리점. 지하(?)1층 혹은 1층에 있는 가게인데, 이쪽 건물이 앞뒤로 다른 층에 입구가 있어서 층 계산하기가 어렵다.스타벅스와 맥도날드가 있는 층을 1층으로 두면 지하 1층에 있다. 식당들이 몰려있어서 먹을 곳을 찾기는 어딘가 찍기만 하면 되는데 선택지가 많으니 오히려 힘들다. 판교 우림점 하코야는 일식 라멘이 괜찮았다. 하코야는 라멘 말고도 일본식 덮밥, 교자 등 일본식 음식들을 주로 판다. 내가 고른건 매운게 먹고 싶어서 나가사키짬뽕, 매운맛 단계도 고를 수 있어서 제일 매운걸로 달라고 했는데 생각보다 맵진 않았다.그냥 중국집에서 짬뽕 시킨거랑 비슷한 정도의 매운맛에 면은 얇은 생라면이었다. 우동정도는 아니어도 조금 도톰한 면발을 바랐는데 그정도는 아니라..
판교 테크노밸리 중앙 길에서 건물 하나를 돌아가면 보이는 낭만키친. 덮밥류와 우동이 메인인듯 우동을 주문하는 사람들이 제법 있었다. 평일 점심도 끝나갈무렵 왔더니 들어갈땐 사람이 많아서 테이블 정리를 조금 기다렸는데 나갈때쯤엔 사람이 거의 없었다. 가게 내부는 깔끔하면서 예쁘게 잘 꾸며져있다 주문한 메뉴는 직화 삼겹살 덮밥이었다 매울 수 있다고 들어서 신나게 주문했는데 소스가 살짝 매콤하긴 했지만 반숙 계란과 참기름이 같이 나와서 비벼먹으니까 전혀 맵지 않았다. 안매워서 아쉬운거랑은 별개로 불맛이 살짝 나는 고기와 매콤한맛을 다 잡아주는 고소함은 괜찮았다. 매운거 못먹는 사람도 잘 먹을 수 있을듯하다. 살짝 맵기를 바라면 고기는 비비지 말고 따로 먹는 걸 추천한다.
판교 테크노밸리에 있는 레스토랑 VINTAGE 1988. 근처의 직장인들이 식사를 하러 가지만 분위기가 괜찮아서 데이트 장소, 최근엔 소규모 회식으로도 좋은 장소인듯 싶다. 점심시간에는 근처 식당 대부분들이 그렇긴 하지만 조금 기다려야 하는 것 같았다. 연말에도 한번 가려다가 회식이 많아서인지 줄이 길어보여서 다른 곳으로 갔는데 이번엔 다행히 자리를 정리하기만 하면 앉을 수 있어서 들어갔다. 문은 바깥쪽에서 들어오는 곳과 건물 안쪽에서 들어오는 반대편 입구가 있었는데 건물 안쪽에서 들어오는 문은 겨울이라 잠시 닫아놨다고 써있었다. 그리고 앉았던 자리는 건물 안쪽 문 바로 앞에 있던 자리. 2인석 두개가 있는 곳이었는데 3명이라 테이블을 붙였다. 가장 안쪽이라 전체적인 구조를 볼 수 있었는데 사람들이 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