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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돌보기
학동역 근처에 있는 계란공장. 이름이 계란공장이긴 하지만 엄연히 레스토랑이다. 브런치 메뉴나 파스타 버거 등의 메뉴들을 파는데 한식음식점으로 되어있다. 퓨전음식이라 그런가 싶긴 한데 정확히는 모르겠다. 점심시간이 거의 끝...나고도 남을만한 시간, 2시 넘어서 와서 사람이 많진 않았다. 가게 앞에 살짝 주차할만한 공간이 있다. 계란공장의 이름은 에그번에서 온거같다. 버거 메뉴 중 계란으로 패티를 대신한게 있었는데 도전의식이 아주 차고넘치는 날 시도해보고싶은 메뉴였다. 메인으로 내놓은것인만큼 자신이 있다는거 같은데 사실 버거에 고기가 없다는게 잘 상상이 안가서 도전하기 어려웠다. 다행히 런치시간이 아직 안지나서 몇몇 세트메뉴는 주문할 수 있었다. 그래봐야 필라프 할인이었지만..ㅋ 필라프, 파스타들이 대놓고..
전에도 한번씩 다니면서 길 너머로 보긴 했는데 최근에 다른 식당을 가려다가 웨이팅이 길어서 가까우니 가보자며 다시 서가앤쿡을 가봤다. 바로 앞이 주차장 같은 곳이라 뻥 뚫려있어서 길 건너로도 쉽게 찾을 수 있었는데 지금은 그 공간이 공사중이라 가려져있어서 발견하기 어려울 수도 있다. 예전엔 이 앞에도 웨이팅이 있었다는것 같은데 내가 갈땐 주말인데도 웨이팅이 있지는 않았다.유행이 이미 바뀐지 오래라서 그런것 같기도 하다. 봄을 맞아 새로운 메뉴들도 나왔다.초록색....의 맛있어 보이는지 모르겠는 새우바질 크림 리조또와그래도 괜찮아보이는 봉골레 파스타, 연어 샐러드. 봄맞이로 주문할까 고민했는데 서가앤쿡은 기본 메뉴가 2인분이라 두개 시키면 많이 남을 것 같아서 자제했다. 예전엔 없던것 같은데 서가앤쿡 한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