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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리뷰 : 나만의 여행책 만들기

진예령 2016. 12. 14.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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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NS를 보다보면 주변의 많은 사람들이 여행을 가고 사진을 올리곤 한다. 몇몇 사람들은 아주 많은 여행사진을 올리는데 거의 책을 만들어도 되겠다 싶을 정도다.

나도 평소엔 거의 하지 않다가 여행만 가면 사진 찍고 올리곤 했는데 그럴때마다 생존신고를 하는 느낌이 들었다. 여행지에 가선 시간도 왠지 모르게 넉넉한것 같아서 몸이 피곤함에도 잠을 줄여가며 사람들을 만나고 여행지에서의 기분을 잊지 않으려고 기록을 남기곤 했었다.

그러다가도 언젠가 한번은 돌아오는 비행기에서 다이어리를 놓고 내리는 바람에 그 여행의 기록은 그대로 분실해수 돌아와서 복구하려고 해도 세세한 일들까지 기억나지 않아 아쉬웠었다.
그런 기록들을 다 모아 책으로 만들면 어떨까. 지금은 블로그나 일기, SNS에 남기는 정도지만 다 모으거나 한 여행에서 보고 느낀 것들을 모두 넣으면 책이 한권 나올 듯 싶다.

최근엔 이런 식으로 여행기를 쓰는 사람이 많아진 것 같다. 홍대에 놀러갔을 때 이런 식으로 판매하는 책들도 봤는데 기원이 왠지 이 책일 거라는 생각이 든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대로 자기만의 여행책을 만드는 것도 좋지만 굳이 여행만일 필요는 없다는 생각도 든다. 여행에는 사진도 있고 일상에서 벗어났으니 새로운 주제를 찾기도 쉽겠지만 반대로 일상에서도 주제를 찾고 사진과 글을 남긴다면 그거대로 책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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