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삼 곱창고 후기

곱창고는 다 비슷할수도 있겠지만... 강남역과 역삼역의 중간쯤, 아주 조금 강남역 1번출구에서 가까울것 같은 위치에서 한블록정도 들어가면 곱창고가 있다.

근처를 자주 다니지만 문득 곱창이 먹고싶어져서 들어간 곱창고. 집 근처에 있는 곳은 가성비가 안좋아서인지 망했는데 다행히 여기는 남아있었다.

가성비가 안좋다고는 하지만 금액이 나쁘진 않고 그저 양이.... 조금 부족하다. 부족한 건 뭐 무한리필되는 순두부 같은걸로 채우면 되긴하지만 고기가 부족한건 아쉬울수밖에 없다.

이게 바로 무한리필되는 순두부!
곱창고의 특징으로 알고있는데 사실 여기서는 적당히 먹고 가려고 왔던거라 굳이 리필하진 않았다.

공간은 제법 넓은 편이었는데 사무실 많은 동네의 일요일이라 그런지 사람이 별로 없었다. 가끔 단체로 오는 손님들이 잇어 테이블 변경을 하긴 했으나 직원도 없어서 전반적으로 시간이 제법 걸렸다.

곱창은 요렇게
곱창모둠...같은 세트메뉴 2인분을 주문했던걸로 기억한다.  역시 2인분은 얼마 안된다.

그래도 다 굽고나서 제법 만족스럽게 먹을만했다.

별점으로 뽑아보자면
맛 ☆☆☆
청결 ☆☆☆
친절 ☆☆☆☆
가격 ☆☆☆
정도? 전반적으로 무난한편이다. 친절은 바쁜 와중에도 혼자 할 거 다 해주신 직원분에게 보내는 찬사의 의미로 하나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