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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계동 아웃백 후기

진예령 2017. 12. 14. 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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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백은 보통 런치타임을 노려서 많이 가는데 스파이시 투움바도 땡기고 쿠폰도 쓸겸해서 저녁에 아웃백을 찾아갔다.


세트메뉴도 있었지만 두명이서 세트메뉴에 사이드를 추가하면 뭔가 남겨서 들고올 갓 같았고 세트메뉴엔 스파이시 투움바가 가능한 선택지도 없어보여서 파스타에 스테이크를 하나 추가하고 코코넛 쉬림프를 쿠폰으로 먹기로했다.

스테이크는 굳이 세트로 주문하지 않아도 빵과 스프가 같이 나온다. 모든 스테이크가 그런건 아니고 메뉴판에 몇몇 스테이크에는 포함이라고 써있었다.


그리고 항상 함께하는 부쉬맨브레드. 이반엔 초코 말고 상큼하게 블루베리소스도 달라고해서 먹었다.


빵과 스프를 다 먹지도 못했는데 아주 빠르게 나온 코코넛쉬림프. 겉보기엔 튀김옷만 두꺼운거 아닌가 했는데 들어보니 새우가 아주 통통했다.

레몬즙은 취향대로 뿌려먹어도되고 빼도 괜찮다. 에피타이저는 입가심과 함께라는 취지로 반만 뿌려서 먼저 먹고 안뿌린건 나중에 먹었다.


곧 이어서 스테이크와 파스타도 나왔다.
스테이크는 서로인, 미디움으로 주문했는데 취향대로 나와서 만족스럽게 썰어먹었고 사이드로는 감자튀김만 주문해서 멜티드 치즈를 추가할까 했는데 일말의 칼로리에 대한 양심이 남아있어서 치즈는 생략했다. 그런데 감자튀김과 스테이크만 한접시에 있으니 뭔가 휑한느낌.... 거기다 스파이시 투움바도 있으니 소스를 활용할겸 볶음밥을 할걸 그랬나 살짝 아쉬웠다.


스파이시 투움바 파스타!
런치에 먹던 투움바와는 비슷하지만 다르다. 매운데 느끼하고 투움바지만 아주 매운맛이다. 일행은 매운걸 그렇게 잘 먹는 편은 아니라 나오자마자 고추는 빼놨는데도 이미 많이 맵다. 나도 파스타만 먹다가 딸꾹질 날뻔해서 다른 것과 같이 먹었다. 보기와는 매우! 다르다.


두명이 세접시를 차려놓으니 굉장히 화려하고 좋다.


이렇게 주문한 결과
코코넛쉬림프는 쿠폰이었고 음료수는 사진에 없지만 vip로 감귤쥬스 한잔을 받았다.
파스타와 스테이크만 해서 5만원정도였는데 아웃백 포인트 7천점 정도가 있어서 모두 사용했고 카드할인 20%를 받아서
최종 금액은 34768원!

만족스럽게 먹었다. 이번달 안에 도 와서 남은 와인 쿠폰도 써야하는데 어떻게 할인을 받아야 잘 받았다고 할 수 있을 지 고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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