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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돌보기
호텔 근처에 있던 덕분에, 거기다 운영 시간도 미국 기업 치고는 한국스럽게도 오전 7시부터 오후 11시까지 했던 덕분에 틈나는대로 뭔가 살게 있으면 타겟에 주로 가서 사곤 했다. 그런 것 치고는 손에 꼽을만큼밖에 안갔지만, 걸어서도 3분안에 갈 수 있는 아주 좋은 할인마트였다. 미국 서부쪽에서는 못봤던것 같은데 동부쪽에는 제법 흔한 마트인듯 구글에도 검색하니 잘 나온다.우리나라로 치면 홈플러스나 이마트 같은 느낌. 당연하다고 해야할지, 주차장이 아주 넓고 매장도 한층밖에 없는데 제법 넓어서 볼것도 많다. 해리포터는 영국에서 사야지! 라고 생각했음에도 이 코너를 보곤 한동안 못떠나서 내게 갈등을 안겨줬던 곳.타겟에서 이미 초콜렛을 포함한 기념품들을 잔뜩 사는바람에 가방에 남는 공간을 걱정해야하는 상황이 아..
맥앤치즈를 사려고 마트에 갔다가 마침 벨비타 제품을 할인하길래 집어온 치즈보울. 가격도 쌌다. 다른거 3달러쯤 할때 이건 1.74로 할인! 포장을 뜯고 그릇 위에 붙어있는 비닐도 마저 떼어낸 뒤 레인지에 1분쯤 돌리면 된다. 그리고 동봉된 치즈소스를 부어넣고 비비면 완성! 치즈소스는 비닐 뚜껑에 붙어있었는데 살짝 되직한 느낌이었다. 마카로니와 고기!! 에는 이미 살짝 소스가 첨가된듯한 느낌이었지만 치즈소스는 많을수록 좋으니 더 추가했다 요런 느낌의 되직함이었는데 뜨거운 음식 위에 부은거다보니 섞으면 금방 치즈가 녹아서 맛있아보이게 되었다 치즈는 한국의 체다슬라이스치즈보다 조금 짭짤한 맛과 비슷한데 정확히 같은류 소스인지는 모르겠다. 가공치즈라서 이것저것 다 넣고 섞었을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