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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강남 맛집 (18)
나 돌보기
강남역 근처에선 자주 밥먹는 편인데, 이번엔 문득 즉석떡볶이가 생각나서 두끼떡볶이를 방문했다.체인점이지만 취향대로 떡볶이를 먹을 수 있어서 좋아한다. 두끼떡볶이는 일종의 떡볶이 뷔페(?) 같은 곳인데,7900원으로 매장에 진열되어있는 재료들을 조합해서 취향대로 떡볶이를 먹을 수 있다.자리에 비치된 그릇을 들고와서 각종 떡과, 야채, 소세지, 어묵, 계란 부터 챙기면 된다.아 사진을 보고 기억났는데 계란을 나중에 챙기러 와야지 해놓고 안챙겨서 결국 잊어버리고 안넣어먹었다. 가위와 집게, 밥을 볶기 좋은 주걱과 물티슈도 챙기고 초반 떡볶이 재료를 넣고 익는걸 기다리면서 먹을 어묵도 한꼬치 챙겼다. 그리고 떡볶이지만 개인적으로는 제일 좋아하는 메뉴인 튀김들과 라면.떡볶이에 넣을 소스들도 다양하게 있는데 레시피..
강남역 근처, 주말엔 더욱 더 사람많은 강남 카페거리로 들어가다보면 중간을 좀 더 지난 정도에 있는 Austin's Texas BBQ 가 있다.지하에 있는 터라 잘 보고 가지 않으면 지나치기 쉬운 위치다. 미국에서 흔한 이름 같은 Austin의 텍사스풍 바베큐 라는 가게.앞에 걸려있는 메뉴 그림이 제법 괜찮아보여서 여기로 결정하고 들어갔다. 내부는 좁은 입구와는 다르게 제법 넓다. 사람도 많아서 가게 내부를 다 찍기는 어려웠고 이런 식으로 미국 서부의 어느 레스토랑? 펍? 같은 느낌으로 꾸며져 있다는 정도. 주방 근처에 앉았는데 내부가 다 보여서 깨끗하다는 믿음을 준다. 들어올때만 해도 빈 자리가 제법 있었는데 우리가 나갈때는 비어있는 자리가 거의 없었다. 주문한 메뉴는 2인 세트 4만2천원 파머스 샐러..
버터 핑거 팬케이크에 가려다 눈에 띄어서 (에피타이저로) 디저트를 먹고 갔던 곳이다. 밖에서 카페를 봤을땐 흰색 테두리가 제법 깔끔해보여서 고급스러운 느낌이 들었다. 들어가니 여러가지 종류의 타르트들을 예쁘게 전시해두었다. 자몽, 청포도, 딸기, 바나나를 비롯한 각종 과일 타르트들과 오레오, 초코, 크림타르트, 티라미스타르트 등의 화려하고 색감예쁜 것들이 많았다. 아래는 레몬치즈타르트, 치즈타르트, 에그치즈(?)타르트, 에그타르트가 있었다. 화려한 타르트들이 7000~8000원 대라면 비교적 심플한 아래 타르트들은 2000~3000원 정도였다. 음료는 그냥 평범한 카페 정도. 3000~5000원대? 이따 식사도 하러갈 거라 간단하게만 먹으려고 레몬치즈타르트와 에그타르트만 사기로 했다. 그냥 먹으면 심심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