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day
- Total
목록강남역 맛집 (2)
나 돌보기
지나가면서 종종 보던 강남역의 고양이 부엌에 다녀왔다.즉석떡볶이 집으로 괜찮다는 얘기는 전에 들었었는데 갈 기회가 생기지 않아서 미루다 갑자기 생각나서 다녀왔다. 입구는 아주 작은데 파란색 페인트로 칠해진 나무벽 사이의 문을 열고 들어가면 생각보다 큰 공간을 볼 수 있다.이런데가 의외로 내부는 잘 꾸며져 있을 것 같은 느낌이다. 진짜로 내부공간이 넓었다.그리고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져있는 고양이 관련 소품들이 맘에들었다.입구에 있는 냉장고에는 아이스크림 같은게 있을까 살짝 기대했는데 그런건 아니고 그냥 음식 재료들이 들어있다. 물은 셀프, 단무지 피클 추가도 셀프다. 안쪽에 훨씬 넓은 공간이 있다. 메뉴판도 예쁘게 꾸며진게 보이는데 저거 말고도 김밥천국처럼 쓸 수 있는 메뉴판이 따로 있다. 메뉴판을 보기 ..
강남역 근처에선 자주 밥먹는 편인데, 이번엔 문득 즉석떡볶이가 생각나서 두끼떡볶이를 방문했다.체인점이지만 취향대로 떡볶이를 먹을 수 있어서 좋아한다. 두끼떡볶이는 일종의 떡볶이 뷔페(?) 같은 곳인데,7900원으로 매장에 진열되어있는 재료들을 조합해서 취향대로 떡볶이를 먹을 수 있다.자리에 비치된 그릇을 들고와서 각종 떡과, 야채, 소세지, 어묵, 계란 부터 챙기면 된다.아 사진을 보고 기억났는데 계란을 나중에 챙기러 와야지 해놓고 안챙겨서 결국 잊어버리고 안넣어먹었다. 가위와 집게, 밥을 볶기 좋은 주걱과 물티슈도 챙기고 초반 떡볶이 재료를 넣고 익는걸 기다리면서 먹을 어묵도 한꼬치 챙겼다. 그리고 떡볶이지만 개인적으로는 제일 좋아하는 메뉴인 튀김들과 라면.떡볶이에 넣을 소스들도 다양하게 있는데 레시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