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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돌보기
강남역 근처에 갔다가 점심을 혼자 먹어야 할 일이 있어서 찾아간 알라보. 주변에 오피스들이 많은 탓인지 점심시간즈음 갔더니 사람이 엄청 많았다. 전에 얼핏 듣긴 했지만 이렇게 많은줄은 몰랐는데 생각없이 일단 가서 주문했다가 20분정도를 기다려서야 겨우 메뉴를 찾을 수 있었다. 기다리면서 보니 요기요 같은 배달 앱으로 포장주문을 미리 해놓고 됐다고 하면 찾아가는 방법도 괜찮을 것 같았다. 지인 얘기로는 미리 전화로 주문해놓고 찾아가기도 한다고. 나 말고도 앞에 줄서서 포장을 기다리는 사람들이 있었고 배달을 찾아가려는 라이더분이나 매장 안에서 먹으려고 기다리는 분들도 있었다. 나는 먹을 곳이 있어서 포장해가는걸로 했는데 기다리는 시간이 제법 길어서 그냥 매장에서 먹고가도 됐을듯 싶었다. 메뉴는 앞에도 써있긴..
원래는 The Cowfish Sushi Burger Bar가 동네에서 핫한 식당이라고 해서 가려고 했는데 대기가 한시간45분쯤 걸릴거라는 종업원의 얘기를 듣고 다른 식당을 가기로 결정했다. 입구 근처에서부터 바글바글한 사람들을 보고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대체 얼마나 맛있는 식당일까 싶어서 기다릴까 하는 생각을 잠깐 하긴 했었는데 위장이 기다려줄것 같은 상태가 아니었다. 기다렸으면 큰일났을듯. 그렇게 골라서 들어간건 .... 주변에서 맛집을 찾아갔다기보단 가까운데 나쁘지 않아보이는곳을 적당히 고른 것에 불과했다. 지중해식은 건강에 좋다는 얘기를 들어서 뭘 골라야할지 고민하다가 그림에 있는 메뉴 위주로 주문을 했다.샐러드나 샌드위치, 피타-이건 꼬치에 꽂아 구운 요리 같은거였는데 다른 사람이 주문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