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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돌보기
치즈케익이 맛있던 치즈팩토리 :) 건대입구역에서 나와 큰길가에서 한블록 들어오면 조그만 골목길이 있는데 거기에 여러 커피숍들이 있다. 맛집거리로 들어오면 커피숍보다는 술집이나 음식점 등을 엄청나게 볼 수 있는데, 살짝만 골목으로 들어오면 조용한 분위기의 카페를 제법 볼 수 있어 좋았다. 저녁엔 조금 어두울것 같긴 한데 간판들에 불이 들어와있으면 그래도 다닐만 할듯 싶다. 치즈팩토리는 보기보다 제법 크기가 커서 지하와 2층도 있었고, 난 2층 창가자리에 앉았다. 메뉴판과 쇼케이스의 케익들.치즈케익이 맛있다는 얘기를 들었던 터라 여러가지 종류의 케익이 있었지만 끝의 두가지 까망베르 치즈케익이나 블루베리 치즈케익 중에서만 고민을 하면 됐다. 무난하게 까망베르 치즈케익으로! 음료는 깔끔하게 아메리카노로 주문했다..
아주 오랜만에 건대를 방문했다.나름대로 거리도 그렇게 멀지 않은데 생각보다 자주 가진 않았던 곳이라 가서 뭘 먹을지 뭘 해야할지도 모르겠어서 적당히 찾아봤다.원래는 개미집을 가려고 했는데 지하철역에서는 제법 거리가 있다보니,감기걸렸는데 춥기도 하고 핑계삼을 것들이 많아 역에서 가까운 곳에서 음식점을 찾기로 했다. 마침 몸보신도 해야겠다 감자탕도 먹고싶은데 잘됐다 싶어서 블로그 후기도 제법 나왔던 돔 감자탕으로 향했다. 메뉴는 감자탕보단 해물감자탕이나 모짜렐라바베큐가 유명한 것 같았는데 해물감자탕은 중, 대자 사이즈밖에 없었고 모짜렐라는 뭔가 아쉬울 것 같아 평범한 감자탕을 주문했다. 나오자마자 사진을 찍었어야 했는데 배고파서 바로 휘젓다가 사진을 깜빡한걸 깨닫고 중간에 찍었다. 내가 자주 가던 동네 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