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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겨울 제주여행 (2)
나 돌보기

3일차.... 여행은 사실상 중간부터 날씨의 영향으로 일정이 조금 망했다. ㅋㅋㅋㅋㅋㅋ 날씨가 괜찮았다면 원래의 계획은 바로 제주 동쪽 코스로 이동할 계획으로, 성산일출봉 근처에서 아침을 먹고 근처 둘레길 산책하다가 카페에서 잠깐 쉬었다가 비밀의 숲을 방문 전후로 승마체험을 하고 돌아와서 숙소인 애월 근처 카페 혹은 숙소에서 일몰을 볼 일정이었는데..... 여행 일정은 계획의 변경의 연속임을 보여주는 하루였다. 전날 981파크를 가지 못했던 일정부터 밀려서 아침에 981 파크부터 다시 찾아갔다. 981파크에서 키오스크를 이용해서 예약한 티켓을 뽑고 손목에 잘 걸친 뒤 3,1,2 순서대로 탑승했다. 티켓을 예약할때부터 뭘 탈지를 미리 정할 수 있었는데 가능하면 다 타는게 재밌다. 기억으로는 난이도 같은 순..

뭔가 바쁜 하루 일정을 다 담았더니 생각보다 사진이 많다. 숙소에서 보이는 바다는 이런 뷰였는데, 날이 흐려서 사진이 예쁘지 않은 것 같아 아쉽긴 했지만 그래도 바다를 바로 볼 수 있는 창문이라는게 너무 마음에 들었다. 아침부터 식당에 가서 먹기는 조금 귀찮아서 아침은 간단히 어제 미리 사온 김만복 김밥으로 해결했다. 어차피 점심을 푸짐하게 먹을 계획이라 아침은 간단하게 먹는게 좋을 것 같았다. 981파크에 갔는데 잠깐 온 눈으로 인해 당일 운행이 안된다는 얘기를 듣고 실망해서 구경만 슬쩍 하고 다음날 하려던 일정을 땡겨왔다. 바로 아르떼뮤지엄 방문! 다행히 시간이 조금 차이가 있어서 (981 파크는 오픈시간이 조금 더 이른 시간이었고 아르떼뮤지엄은 조금 더 이후였다) 가서 기다렸다가 들어가면 되겠다 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