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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고기는 옳다 (2)
나 돌보기

2주전에 갔던 식당, 사당의 논고을이라는 고깃집이었다. 동네 주민의 집에서 놀러 갔다가 고기부터 먹고 시작하는 일정이 되어 사당의 맛집이라는 곳을 찾아갔다. 미리 예약도 해두고 시간도 사람이 붐비기 직전에 갔던터라 줄은 서지 않을 수 있었다. 예약해놓은 덕에 자리도 미리 맡아두고 (조금 늦은 덕분에?) 창가의 넓은 자리에 앉게 되었다. 기본찬은 요렇게 세팅을 해주셨다. 그냥 고깃집에 있는 기본 메뉴 느낌인데 각자 들고있는 기본 사이드메뉴(?)가 파채고 양파는 따로 먹는 방식인듯 싶었다. 메인 메뉴는 갈비살이었는지 같이 갔던 일행이 갈비살이 맛있다며 갈비살로 주문을 시작했다. (그리고 갈비살을 추가하고...) 불이 들어오고 갈비살이 세팅되었다. 갈비살을 주문하면 버섯도 같이 주신다! 어렸을 땐 버섯 안좋아..
유명하다는 신촌 황소곱창에 왔다. 본점은 역시 신촌점이겠지 싶은데 여기도 직영점이라 맛이 괜찮은듯, 거기다 외국인들에게도 유명한가 싶은게 메뉴판이나 설명이 일본어로도 써있더라. 이게 진짜 곱창이라고.... 내부는 밖에서 보는것보다 더 넓은것 같고 앉을 자리도 많다.단점이라면 옷을 넣을 비닐을 주지만 어떻게 잘 해도 냄새가 배는건 어쩔수 없다는 것. 가격은.... 소고기니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긴 하지만 그래도 먹을만한 가격이긴 하다. 2~3인분에 39000원 정도로 생각하자면 나쁘지 않은것 같기도 하고 말이다. 물론 술과 함께라면 그것보단 더 많이 먹고 많이 쓰겠지만. 반대쪽도 앉을 공간이 있고 사람도 다 차있다. 정말 인기 많은 곳이다 ㄷㄷ..인원이 3명이라 일단 모듬을 하나 주문했다.부추가 잔뜩 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