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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광교 카페 (3)
나 돌보기

한블록에만 해도 갈 곳이 없나 했는데 제법 많아서 멀리 걸어가지 않고 동네 탐방(?)을 했다. F45에서 빡세게 운동을 하고 씻고 나와서 드디어 밀린일을 해야겠다 마음먹고 나온 휴일. 어느 카페를 갈까 고민하다가 동네 지인이 한번씩 일하러 간다고, 쿠키가 맛있다며 추천해준 카페를 찾아가보게 됐다. 숨어있다는 곳이지만 다행히 입구와는 멀지만 입구를 안내하는 표지판이 멀리 붙어있어서 찾아가기는 쉬웠다. 횡단보도를 건널 즈음 작은 표지판과 큰 간판을 보고 쭉 들어가면 된다. 그러면 이렇게 숨어있는 카페가 나오는데, 숨어있는 덕분이랄까 조용하면서도 나만의 아지트가 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의 장소다. 날이 좋으면 바로 앞에 잠깐 앉아서 바깥 구경을 하면서 쉬어도 좋을 것 같았지만, 이 날은 한파로 인해 밖에 나..

2022.01.26 - [채우기-음식] - sns맛집으로 소문난 광교 카페거리 서양식탁 서양식탁에서 식사를 하고 커피는 하천 근처 카페를 기웃거리다가 자리가 있는 오프더월로 결정했다. 주변에 빵맛집으로 유명한 오봉베르나 따뜻한 느낌의 다른 카페를 갈까 했는데 안타깝게도 이미 자리가 다 차서 들어갈 수가 없었다. 가게는 제법 넓은 편이고 바깥에 앉을 수 있는 테라스 자리도 있다. 추울때는 가게 안에 비치되어있는 무릎담요를 쓰면 따뜻해서 좋았다. 입구 근처에 화장실이 위치해있다. (This is 써있는 벽에서 오른쪽) 제일 좋은건 역시 이쪽 창가 자리의 넓은 창을 통해 바깥을 볼 수 있다는 점이었는데 산책하며 지나다니는 사람들도 같이 구경할 수 있다. 다만 앉는 의자들이 편한 건 아니라는 점이 조금 아쉽다...
얼마전, 그러니까 5월에 있던 휴일을 맞아 찾아갔던 카페 바이런.아는 후배와 약속을 잡다가 괜찮은 카페사진을 인스타에서 발견하고 갔는데 정말 예쁘긴 했다.의외로 사람이 없어서 아지트 삼기 좋을 것 같은 곳. 가는길에는 사실 여기에 카페가 있다는걸 모르면 멀리서 찾기 어렵겠다는 생각을 좀 했다. (난 지도보면서 찾아감) 그런데 입구쪽으로 가자마자 예쁘다 싶었던게 날씨에 딱 좋아보이는 피크닉 세트!!!진짜 광교 호수공원도 근처겠다 들고 나가면 딱이겠는데, 딱 하나의 단점은 괜찮은 날씨+쉬는날을 찾기 어렵다는 것 정도. 지금은 아직 5월인데도 폭염주의보가 내렸을 정도니 .... 과연 낮에 저걸 펴놓고 놀 생각이 들까 싶긴 하다. 바깥이 너무 밝아서 상대적으로 가게 안쪽이 어두워보이지만 사실 그렇게 어둡지는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