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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돌보기
여행을 왔으면 역시 시장을 가야지 하는 생각으로 찾아간 강릉 중앙시장. 뭐가 맛있는지 몰라서 이것저것 사먹어 본 후기를 남긴다. 일정상 시장을 조금 늦게 갔더니 문 연 가게가 많지 않아서 열려있는데서 살 수 밖에 없던 건 조금 아쉬웠다. 한창 배고팠을 때라 바로 뭐라도 먹어야겠다 하고 주차하자마자 와서 보인 곳에서 사먹은 호떡. 겨울이 시작되던 시기라 춥기도 했고 호떡이 딱 철이다 싶어서 갔는데 신기한 호떡들이 많이 있었다. 기본 꿀호떡과 씨앗호떡은 물론이고 가볍게는 아이스크림호떡부터 초코파이 호떡과 치즈 호떡, 심지어는 땡초호떡까지 정말 다양한 종류가 있어서 취향대로 사먹어보면 좋을 것 같다. 궁금한건 못참으니 일단 주문해본 초코파이 호떡. 떨어진 당을 한번에 보충해줄 수 있는 맛이었는데 꿀이랑 비슷하..
이건 대략.....두달전쯤 갔던 석계역쪽 이마트 트레이더스의 술이다. 아마 여기 있던 술 종류가 크게 바뀌진 않았을 것 같은데 가격은 조금 오차가 있을지도 모르겠다. 다른 분들이 올려두었던 이마트 트레이더스의 술 가격 같은걸 봤을때 조금씩 차이나는걸 보니 행사기간 등에 따라서 크게는 2~3천원 정도 차이나지 않을까 싶기도 한다. 이마트 트레이더스에는 어떤 술이 있나 같은걸 확인하려고 남기는 글이기도 하다. 마트마다 특색있는(?) 술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있더라고. 캡틴모건과 탈리스만은 아직 안마셔보긴 했지만 왠지 병은 익숙하다. 가격은 탈리스만이 16000원정도. 캡틴모건은 19000원정도. 그리고 그 위에는 아직 내가 범접할 수 없는 비싼 술들. 면세점에나 가야 겨우 한병정도 사올까 말까 한 술들이다...
설연휴에 방문했었던 통인시장. 경기 버스에서 틀어주는 광고에서 통인시장 기름떡볶이를 보고 저기가 대체 어디지? 하고 생각하다가영국남자에서 통인시장 방문한걸 보고 내가 외국인보다 한국을 모르다니! 하며 (사실 반쯤은 너무 한국음식을 맛있게 먹는 모습에 나도 먹고싶어서....) 마침 설에 쉬면서 할 일도 없던 참에 잘됐다 싶어 찾아갔다. 위치는 여기. 경복궁역 2번출구로 나와서 큰길을 따라 쭉 가다보면 통인시장 입구를 볼 수 있다.설맞이 행사를 하고 있었는데 이때는 외국인/학생들만 참여할 수 있던 행사를 하고 있었다. 지금은 그마저도 다 끝났을테지만. 시장 중간쯤 위치한 곳에서 엽전과 함께 도시락그릇을 살 수 있다. 엽전 10개와 도시락 그릇을 사는데 드는 비용은 현금 5천원. 엽전으로 구매해서 도시락통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