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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라면사리 (2)
나 돌보기
아주 오랜만에 건대를 방문했다.나름대로 거리도 그렇게 멀지 않은데 생각보다 자주 가진 않았던 곳이라 가서 뭘 먹을지 뭘 해야할지도 모르겠어서 적당히 찾아봤다.원래는 개미집을 가려고 했는데 지하철역에서는 제법 거리가 있다보니,감기걸렸는데 춥기도 하고 핑계삼을 것들이 많아 역에서 가까운 곳에서 음식점을 찾기로 했다. 마침 몸보신도 해야겠다 감자탕도 먹고싶은데 잘됐다 싶어서 블로그 후기도 제법 나왔던 돔 감자탕으로 향했다. 메뉴는 감자탕보단 해물감자탕이나 모짜렐라바베큐가 유명한 것 같았는데 해물감자탕은 중, 대자 사이즈밖에 없었고 모짜렐라는 뭔가 아쉬울 것 같아 평범한 감자탕을 주문했다. 나오자마자 사진을 찍었어야 했는데 배고파서 바로 휘젓다가 사진을 깜빡한걸 깨닫고 중간에 찍었다. 내가 자주 가던 동네 감자..
송탄에 갈 일이 있어 간김에 부대찌개 맛집으로 유명한 김네집을 갔다. 원래도 사람들이 줄서서 먹었는데 백종원의 사대천왕에 나온 뒤로는 더 사람들이 많아져서 지금은 가게 앞에 대기실이 따로 있었다. 정기휴일도 첫째셋째 월요일에 있고 명절에도 쉰다고 하니 갈 사람은 참고하면 좋을듯하다. 특이하게 먹는 방법이 써있다. 찌개가 될때까지는 좀 기다리라고.ㅋㅋ 그래도 다 끓었을때쯤 사진찍을 틈은 주신다. 다들 핸드폰을 들이미니까 이모님이 기다려주셨다. 메뉴판이 살짝 보일듯말듯 한데 공기밥은 찌개하나에 하나씩 기본으로 나오고 추가할 경우 천원내고 추가하면 된다. 라면사리는 찌개를 반정도 먹고나면 추가할수 있다고 한다. 찌개 주문하면서 같이 주문하려다 혼남. 그런데 너무 배불러서 찌개 먹다가 라면은 주문하지도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