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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매운 음식 (2)
나 돌보기
해운대에서 먹은 음식중 가장 내취향이었던 곳. 개미집 낙곱새.최근 어느 티비프로에서 위생/청결 문제로 뉴스에 나왔다던 얘기가 있었는데 뉴스에 나왔으니 지금은 괜찮겠지 하는 생각으로 들어갔다.(나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이 많았는지 사람도 많았다) 메뉴는 이렇게 있는데, 낙곱새는 낙지+곱창(대창)+새우, 낙새는 낙지+새우, 낙곱은 낙지+곱창 가 들어가있는 거다.낙삼새나 낙삼으로 삼겹살이 들어가있는 메뉴도 있었다. 인원에 맞게 주문하는게 기본인듯 싶었다. 술보단 식사를 위해 가는 사람들이 대부분인듯 했다. 낙곱새 3인을 시키면 요런 비쥬얼로 나온다. 양념이 아직 배어있지 않은 상태라 이정도.곱창은 생각보다 양이 많이 적어서 아쉬웠다. 몇점 주워먹으니까 끝나..아니 이런 이게 제일 맛있었는데 ㅠㅠ 익으면 익을수록..
한번씩 매운 떡볶이가 먹고 싶을 때 엽떡을 찾아갔는데 최근에 불스떡볶이도 괜찮다는 얘기를 듣고 찾아갔다. 집 근처에 엽덕이 있어서 거기를 더 자주찾긴 하겠지만 한번쯤 새로운 곳을 가는 것도 괜찮은 도전이다. 직접 가서 먹었는데, 당연히 배달도 가능하다. 메뉴는 이렇게 있었다.매운걸 아주 잘 먹는 사람만 있던건 아니라서 치즈불탕세트에 까르보나라 누들 떡볶이를 추가했다.인원이 4명이었는데 세트메뉴가 3인분 정도, 까르보나라 떡볶이가 2인분 정도 계산해서 주문했는데 잘 먹는 사람도 있어서 양은 적당했었다. 가게에 더 괜찮아보이는 그림들이 있으니 참고하면 좋다. 계란찜 하나는 그냥 나왔던걸로 기억한다. 부드럽고 포슬포슬한 계란찜이 한그릇 나오는데 그렇게 큰 그릇은 아니다. 그리고 탕수육.나중에 떡볶이 국물이랑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