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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돌보기
미국가면 쇼핑을 위해 아울렛을 꼭 가보라기에 출장 중 딱 하루 풀로 쉬던날 주변을 돌아다니다가 오는길에 있던 규모있는 쇼핑센터도 구경갔다. 비록 사려던 브랜드가 많지는 않아서, 화장품이나 기념품 사기 좋은 곳 정도만 기웃거렸지만 말이다. 그럼에도 제법 많이 산 것 같은 기분이었다. (이후에 와인도 사겠다고 술을 한무더기 샀으니..) 가장 먼저 눈에 들어왔던건 역시나 빅토리아 시크릿. 미국 브랜드니만큼 다른곳에서 사는것보다는 할인폭도 크도 물건 종류도 많았다. 싸게 파는게 있나 하고 기웃기웃 좀 하다가 맘에드는 향수와 바디미스트 무더기를 구입했다. 러브 스펠은 향수를 팔 때 무더기로 샀어야 했는데 그 땐 그게 한정판인 줄 모르고 사서 한 병 밖에 안샀던 게 땅을 치고 후회할만큼 아쉬울 뿐이다. 그래도 작은..
호텔 근처에 있던 덕분에, 거기다 운영 시간도 미국 기업 치고는 한국스럽게도 오전 7시부터 오후 11시까지 했던 덕분에 틈나는대로 뭔가 살게 있으면 타겟에 주로 가서 사곤 했다. 그런 것 치고는 손에 꼽을만큼밖에 안갔지만, 걸어서도 3분안에 갈 수 있는 아주 좋은 할인마트였다. 미국 서부쪽에서는 못봤던것 같은데 동부쪽에는 제법 흔한 마트인듯 구글에도 검색하니 잘 나온다.우리나라로 치면 홈플러스나 이마트 같은 느낌. 당연하다고 해야할지, 주차장이 아주 넓고 매장도 한층밖에 없는데 제법 넓어서 볼것도 많다. 해리포터는 영국에서 사야지! 라고 생각했음에도 이 코너를 보곤 한동안 못떠나서 내게 갈등을 안겨줬던 곳.타겟에서 이미 초콜렛을 포함한 기념품들을 잔뜩 사는바람에 가방에 남는 공간을 걱정해야하는 상황이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