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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벌집껍데기 (2)
나 돌보기

이번엔 망포 근처에서 약속을 잡았는데, 같이 간 언니가 껍데기를 먹고싶다고 해서 그럼 여기를 가자! 고 외쳐서 또 찾아갔다. 저번엔 아주대 근처였지만 이번엔 망포니까 따지면 다른 가게긴 하지만.... 세팅은 다른 인계동껍데기 집과 동일하다. 소스가 인당 한줄씩 종류별로 나오는 것도, 파채에 계란 노른자가 섞여있는것도 동일하다! 추가로 파는 술 종류에 대선과 한라산이 있길래 찍어봤다. 이래놓고 청하만 마시긴 했지만 뭐... 저번에 종류별로 먹어보고 벌집이 가장 맛있다는걸 알았기 때문에 이번엔 그냥 벌집껍데기만 주문했다. 2인분으로는 당연히 부족하겠다 싶어서 2명인데 3인분으로 시작했다. 하지만 이렇게 시작하려는 사람이 있다면 일단 2인분을 주문하고 나중에 추가주문하는걸 권장한다. 벌집껍데기는 직원이 직접 ..

고기먹고 싶던 날 동네에서 친구를 보기로 한 김에 찾아간 인계동 껍데기. 저번에 인계동에서 약속을 잡고 2차로 찾아갔다가 사람이 너무 많이 대기타고 있기에 방향을 돌려야만 했던 기억이 나서 선택했는데 여기도 대기가 있었다. 그나마 일찍 와서 마지막 남은 테이블을 잡아서 맛있게 먹고왔지만 조금만 늦게왔으면 한참 기다렸을듯. 적어도 6시반 전에는 와야 대기없이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인계동이 본점이겠지 하고 거기는 본점이라 사람이 많은줄 알았는데 웬걸 다른곳도 마찬가지였다. 무사히 마지막 테이블을 차지하고 고기를 주문했다. 친구와 나 두명뿐이라 위장이 제한적이라 고기를 많이 주문하긴 어려워서 일단 오겹살을 제외하고 종류별로 1인분씩 주문해봤다. 메뉴는 벌집껍데기, 항정껍데기, 꼬들살, 오겹살 이렇게 네 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