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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돌보기
이번 다낭 여행에서 제일 좋았던건 그랩이었다. 카카오택시나 티맵택시같은것보다 훨씬 좋은게, 가격이 거리기준으로 정해져서 가격을 잘 모르는 외국인이라도 그랩으로 콜하고나면 거기까지가 얼마구나를 바로 알 수 있다. 금액이 정해져서 나오고, 기사들도 그 금액대로만 받는다.* 예외적으로 공항의 경우는 출입시 통행료를 내기 때문에 그 정도 금액은 추가로 내줘야한다. 그 외에 뭐 더 팁을 주겠다고 하면 달러로 1~2달러 정도 주기도 한다. 정말 고맙다면 3달러 이상?(이정도는 거의 없는듯 싶다) 우리의 경우엔 공항 이동이나 호텔 이동하면서 짐을 들어주거나 했던 경우 달러로 팁을 조금 챙겨줬다. 이 때는 거리도 조금 있는 편이었는데, 그랩으로 비용이 10만동~13만동 정도 됐는데 1달러 정도를 팁으로 줬으니 사실 팁..
가장 우여곡절이 많았던 둘째날. 특히 오전. 너무 힘들어서 사진이 없다. ㅋㅋㅋㅋ 어제 환전을 많이 못해서 베트남에서 그렁뱅이 노릇을 했던터라 아침부터 환전을 해야해! 를 외치며, 돈이없어서 그랩도 못잡고 일단 걸어나갔다. 미케비치 근처 숙소의 단점은, 환전을 제대로 하지 못했을때에 더 찾을 수 있는데 근처에 은행이 없어.... 환전소도 없다..... 와 은행을 찾으러 나가는데 차를 이용하지 못하면 저 멀리 걸어나가야 한다. 다낭에서 걸어다니면서 혹은 택시를 타면서 발견한 사실은 이동네에서 걸어다니는 사람은 없고 있어도 외국인뿐이라는 것이다. 다들 오토바이를 타거나 차로 이동을 하니 해변을 살짝 걷는거 외엔 걸어다니는 사람을 발견하기가 매우 힘들다. 원래 둘째날 일정은 바나힐에 가는거였는데 비용 계산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