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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돌보기

생긴지 일년은 한참 넘은것 같은데, 출퇴근길에 계속 보기만 하고 한번도 들어가보지 않았던 키무커피. 나름 깔끔하게 생긴 카페인데 자꾸 회사에 있는 아이디어회의실이랑 비슷하게 생겼다는 생각이 들어서 왠지 다른 편안한 가게를 찾게됐었다. 밖에서 보면 쇼케이스도 제법 비어있는 것 같아 보여서 망하려는건가 하는 생각도 살짝 했는데 그런건 아닌듯 싶다. 원래 분위기가 그런듯. 가게 내부는 생각보다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많이 있어서 깔끔한데 잘 꾸며놓은듯한 느낌이 있다. 의자도 나름 포인트가 있고 콘센트도 여기저기에 있어서 핸드폰만으로도 충분히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은 공간이다. 하지만 사람들이 카페에 구비된 보드게임도 하면서 있는걸 보면 다른 할것도 제법 있는 듯 싶다. 보드게임은 보드게임이고 나는 수다를 떨..
캐리에서 찾아갔던 Ultimate Comics. 미국의 Comics 는 과연 어떤 느낌일까 하고 찾아갔는데 생각보다 별건 없었다. 아마도 여기가 너무 시골이라 찾는 사람도 많지 않아서 그런것 같긴 하다. 시골인것 치고는 제법 큰 편인데다가, 사진에는 없지만 안쪽으로 쭉 들어가면 아주 오래된 만화 관련 아이템들, 혹은 책들을 모아놓은 공간이 따로 있어서 매니아들에게는 인기가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긴 했다.하지만 내가 여기서 찾고 싶었던 귀여운 아이템은 이미 매진이라 찾을수 없다고 해서 적당히 둘러만 봤다. 규모...로만 따지면 아래 사진의 6배 정도 되는 공간에 영어로 된 미국식 만화(?) 관련 책이나 굿즈, 게임이나 캐릭터 상품들이 많이 있었다.영화에 나오는 소품(?) 혹은 그 비슷한 것들이 가장 ..
저번의 소멸될 위기에 처한 포인트를 써서 구입한 보드게임이다.올해 나에게 주는 선물로 보드게임을 하나 사야겠다 하며 여태 해봤던 재미있는 보드게임, 에니그마나 블로커스 같은걸 사려다가 포인트를 쓸때 가격이 적당하고 흥미도 끄는 게임이 보이길래 구입했다.이름에서도 보다시피 "커피브레이크" 커피와 관련되있을 듯한 느낌이 솔솔 나지 않는가. 설명도 간단히 봤을때, 음료카드와 재료카드가 있는데 재료카드를 이용해서 음료카드를 완성하고 그에 따라 점수를 얻는 게임이라고 했다.핸드폰으로 한번씩 하던 커피타이쿤 같은 느낌도 있어서 이걸 보드게임으로 여러사람이 하면 어떤 느낌일까 궁금해서 산 것도 있었다. 커피브레이크는 2-3인용의 게임이고 따뜻한 일회용 커피잔 같은 곳에 카드들과 설명서가 들어있다.커피를 소재로 한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