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day
- Total
목록보이차 (2)
나 돌보기
토요일마다 두시간씩 시간이 비어있어서 아지트삼아 종종 찾아갔던 바나프레소 국기원사거리점. 가격도 싸고 제법 늦게까지 하는 편이기도 하고, 시간이 비었을때 잠깐 앉아있기도 좋은 위치라서 새로운 아지트가 되었다. 스벅에 가기엔 쿠폰이 없다거나 너무 멀리 가있기 귀찮을때 한번씩 이용하곤 한다. 가게 내부는 이렇게 생겼는데 제법 넓은 편이라 혼자 앉아있을 자리가 없는 일은 아직 없었다. 이름대로 토끼가 곳곳에 있고 매장에도 분홍색의 포인트들이 많은데다가 관련 아이템들도 있고 메뉴판도 분홍분홍하다. 눈빛이 반짝반짝한게 귀엽다. 캐릭터 이름은 에티라고 하는듯. 주문은 무인계산대를 이용해서 카드로 결제하면 된다. 테이크아웃하면 플라스틱컵에 주고 매장+테이크아웃과 매장은 종이컵에 제공된다. 매장이용시 유리잔에 제공된다..
중국 하면 생각나는건 역시 차. 특히 보이차나 녹차종류인데 중국만의 다도같은 게 생각나기도 하고, 중국 전통스러운 찻집이 궁금해서 한번 찾아보게 됐다.선전은 그리 역사깊은 도시는 아니라서 찻집도 오래되거나 하진 않지만 최근에 생긴 덕분인지 깔끔한 곳들은 많아서 구경하기에는 좋았다.여기는 선전 시내에 있던 곳으로 나름 근방에서 유명한 티하우스라고 한다. 돌아와서 중국어를 배우고 있지만 아직 못 읽는 한자가 너무 많다... ㅠ_ㅠ중국어 쌤한테 물어봐서 알아냈다. 한자는 蘩樓 (fanlou) 라고 한다. 이걸로 검색하면 바이두에도 나오는데 여러군데가 나오더라.내가 간 곳은 huaquiang North 역 근처에 있는 shenzhen fanlou 였다. 구글맵에는 안나온다ㅠㅠ그래서 바이두에서 찾은 결과를 추가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