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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돌보기

유미의 세포들 전시회를 가려고 서촌을 방문한 김에 근처 브런치 맛집을 찾아보다가 발견한 애즈라이크. 후기에 맛집이다, 웨이팅이 있다 같은 얘기를 보긴 했지만 거의 오픈시간을 맞춰서 가서 괜찮지 않을까 하고 마음 편히 갔었다. 다행히 우리가 갔을 때가 거의 마지막 테이블에 앉을 수 있던 타이밍이었고 우리 이후에 온 사람들은 뒤쪽에 있는 평상에서 쿠션과 함께 기다려야했다. 앞쪽 테이블에 먼저 먹은 사람들이 나가서 자리가 났을 때 평상과 같이 찍었던 사진. 밖에서 보기에는 작아보이지만 내부는 그래도 사람들이 제법 앉을 수 있는 공간이 많이 있었다. 바 테이블쪽도 앉을 수 있는 공간이 있었고 큰 테이블에는 칸막이도 있었다. 메뉴판.... 자리의 각도가 좋지 않아 카메라 그림자가 나온다 ㅠㅠ 브런치 메뉴들이 엄청..
월드메르디앙 근처에 있는 카페, 루카917. 이쪽까지 오는 일은 잘 없는데, 한 번 왔다가 근처에 카페가 없나 하고 찾아보다가 분위기가 괜찮아보이는 곳이 있어서 들어갔따.나름 오전 10시 정도였는데도 문을 열어서 학교앞이 아닌데도 일찍 여는구나 싶었다. 커피도 괜찮았지만, 메뉴판을 봤을땐 브런치 메뉴가 더 괜찮아보였다.토스트나 샐러드 같은것 말이다. 나는 햄치즈 그릴샌드위치와 커피를 주문했는데 특별한 메뉴로 루카 아메리카노나 썸머라떼 같은 메뉴도 있었다. 가게가 그렇게 크진 않았지만 입구에 굉장히 맘에드는 소파가 놓여있어서 앉아봤다.집에 하나 갖다놓고 싶을 만큼 푹신하고 좋았다. 푹신한데 아주 드러눕기 좋은 정도는 아니라 느긋하게 앉아서 친구들과 수다를 떨면 딱 좋겠다 싶었다. 주문한 메뉴, 햄치즈 그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