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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샌드위치 맛집 (2)
나 돌보기

한창 벚꽃 필 시즌에 갔었던 카페 정원. 한창 행사를 한다고 하는데 쿠키도 먹고 싶고... 마침 여기서 파는 쿠키는 밀가루를 안쓰고 만든다길래 혹해서 사러갔다. 마카롱도 몇가지 종류를 팔고 있었고 샌드위치도 있었는데 의외로 샌드위치가 엄청 호평이라 다음엔 샌드위치도 먹어보겠다고 벼르고 쿠키류를 쓸었다. 샌드위치 가격은 빠바보다는 조금 더 가격이 있는 편이었는데, 엄청 두꺼운데다가 야채도 많고 푸짐하다는 느낌이었다. 하프는 4천원대고 하나를 사면 7천원 정도. 귀여운 악동같이 생긴 쿠키도 하나 고르고, 귤잼인가가 들어갔다는 쿠키도 하나 고르고, 초코가 가득해보이는 브라우니도 골랐다. 6~7시 정도에 갔더니 쿠키류가 많이 남아있진 않았는데, 그마저도 남은걸 하나씩 골랐더니 종류가 다양해서 좋긴 했다. 가격은..
월드메르디앙 근처에 있는 카페, 루카917. 이쪽까지 오는 일은 잘 없는데, 한 번 왔다가 근처에 카페가 없나 하고 찾아보다가 분위기가 괜찮아보이는 곳이 있어서 들어갔따.나름 오전 10시 정도였는데도 문을 열어서 학교앞이 아닌데도 일찍 여는구나 싶었다. 커피도 괜찮았지만, 메뉴판을 봤을땐 브런치 메뉴가 더 괜찮아보였다.토스트나 샐러드 같은것 말이다. 나는 햄치즈 그릴샌드위치와 커피를 주문했는데 특별한 메뉴로 루카 아메리카노나 썸머라떼 같은 메뉴도 있었다. 가게가 그렇게 크진 않았지만 입구에 굉장히 맘에드는 소파가 놓여있어서 앉아봤다.집에 하나 갖다놓고 싶을 만큼 푹신하고 좋았다. 푹신한데 아주 드러눕기 좋은 정도는 아니라 느긋하게 앉아서 친구들과 수다를 떨면 딱 좋겠다 싶었다. 주문한 메뉴, 햄치즈 그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