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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돌보기

금요일부터 시작해서 일요일까지 정신없이 놀았던 이벤트가 끝났다. 공항에서 바로 이벤트 장소인 호텔로 와서 잠깐 편의점을 찾아 나갔다 온 시간 외에는 계속 호텔에만 있었던터라 주변 구경은 아무것도 못했다. 누군가 "샌프란 가서 뭐했어요" 라고 물어보면 "가서 한 거라곤 춤 춘 것 밖에 없어요" 라고 하기는 왠지 조금 아쉬웠다. 비행기 시간이 제법 늦은 오후였기에 잠깐 점심을 외식할 정도의 여유는 될 것 같았다. 원래 계획은 소살리토 바닷가에 내려서 산책도 하다가 바닷가에 있는 어느 레스토랑을 가는거였는데, 그 레스토랑이 쉬는 날이었다. 급히 목적지를 2차 후보였던 다른 레스토랑으로 틀었다. 우버 기사님은 조금 더 멀리 있는 곳을 가려는 듯 싶었지만 지도를 보며 이동했던 터라 적당히 멈추고 식당을 찾을 수 ..
중간에 약속이 있어서 개인적으로 지나간 코스는 조금 생략한 부분이 있지만 어떻게 교통을 선택하고 추가하느냐에 따라 반나절 혹은 하루 코스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코스의 시작점유니온스퀘어에서 조금 내려온 곳이 케이블카가 시작하는 위치다.케이블카라고 다 같은 케이블카는 아니니 노선을 잘 확인하고 타는 것이 좋다. 난 사실 이 바로 다음 정류장에서 탔는데 케이블카가 한종류인줄 알고 덥썩 탔다가 다른 곳으로 가는 바람에 당황했다.여기가 그 다음정류장에서 찍은 곳. 처음 정류장에서 타면 타자마자 표를 사는것 같지만 중간에 타면 타자마자 돈을 내는게 아니라 중간즈음 가서 돈 안낸 사람은 티켓을 사라고 얘기한다. 그 때 현금내고 구입하면 된다. (7달러) 카드가 되는 것 같진 않다. 뒷좌석에 앉아서 보이는 곳을 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