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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돌보기
집근처에 있는 카페인데, 진짜 한낮에 집에 가다가 엄청 더워서 눈이 갔던 수박쥬스. 수박쥬스를 판다는걸 보고 냉큼 들어가서 주문했다. 가격은 조금 있는 편이었지만 엄청 쨍쨍한 날씨에 쪄지다보니 수박쥬스가 너무 생각나던 차에 보여서 두근두근 하며 주문했다. 수원페이도 되는 곳! 아아는 3천원정도. 커피음료도 대체로 3천원대였다. 메뉴도 제법 다양하게 있었고 거의 식사 대용으로 먹어도 될만한 (칼로리폭탄)허니브레드 같은게 있어서 괜찮은 듯 싶다. 가게 내부는 그렇게 크진 않은 편이었는데 자리는 제법 편안해보여서 한번씩 아지트로 삼으러 오기 좋아보였다. 지금은 코로나 4단계라 그런지 매장에 사람이 하나도 없어서 맘편히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수박주스는 집에가는길에 더위를 뚫고 지나가기 위해 테이크아웃. 사실..
집근처에 카페가 새로 생겼다. 사실 이런 위치(골목길 2층) 에 있는건 발견하기도 어려운데 나름 집을 오가는 길목에 있는 데다가 공사하는 중간에 오갈때 뭔가 새로 짓고있다는걸 확인했던터라 다 생기고나서도 왜 저런데다 지었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친구와 약속이 있던 참에 방문해보게 됐다. 메뉴는 전체적으로 가격이 있는 편이다. 아메리카노나 라떼까지는 그래도 먹을만한 가격이다 싶은데 다른 메뉴들이 다 5천원은 훌쩍 넘는 금액인지라 .... 학생들이 가기에는 조금 거리가 있는 가격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좀 들긴 한다.그래도 어떻게 오래 앉아서 공부를 하겠다면야 세트메뉴에 적당히 끼니를 때울 수 있는것도 있으니 괜찮을지 모르겠지만 말이다. 조금 더 잘 보이는 메뉴판으로. 요새 쑥이 유행인가 여기저기에 쑥라떼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