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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열심히살자 (2)
나 돌보기
1. 오사카 -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for harry porter (2월말. 완료) 1-1. 여행 사진 정리하고 인화해서 소장용 여행사진첩 만들기 (3월 내) 2. 러시아 횡단열차 타면서 사색의 시간 갖기. 블라디보스톡에서 모스크바까지. 중간에 한번씩 내림. (5월 황금연휴. 비행기표 완료. 기차표 완료. 숙소예약 완료. 몸만 가면 됨. 키릴문자 공부 안함. 블라디 계획 대충 짬. 이르쿠츠크, 하바롭스크는 아직 안짬. 모스크바에선 바로 귀환.)2-1. 달무티 가져가서 같은 기차 탄 사람들이랑 게임하기. 영어로 게임 룰 설명하기 + 즐기기!(영어가 통하지 않아 실패)2-2. 횡단열차 타기 전 러시아어 공부하기. 키릴문자 외우고 보이는 문자 읽을 수 있도록! (열차타고 공부해서 읽을수는 있게 됨)2-3...
리샹퉁이라는 중국인 저자의 블로그에 썼던 얘기들을 묶어 책으로 만든 것들인데 개중 몇개 글이 유독 기억에 남는다. 아마 내게 해당되는 내용이라서 그럴수도 있고 내가 그 글을 읽으면서 격한 긍정 또는 부정을 했기 때문일 것이다. 저자는 학생때는 공부를 해서 지식을 채우고 경험을 쌓아야 한다고 얘기한다. 물론 맞는 말이라서 이 말에 대해 딱히 반박할 거리는 없다. 물론 세세하게 파고들면 나도 하고싶은 말이 많지만 말이다. 예를 들어, 학생 때 돈이 부족하다고 알바만 하는것, 이건 현실 앞에서 어쩔 수 없이 하게 될 수 있다. 물론 공부할 시간을 부족하게 하는 일이 당연하고 공부할 시간을 다 뒤로 제껴놓고 알바만 하는 것 역시 좋은 일이라고 생각하진 않는다. 하지만 과했을때 좋지 않다는 것이지 본인이 학업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