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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돌보기
이건 진짜 고대의..... 9월에 갔던걸 이제야 포스팅하는 오래된 글이다. 귀찮아서 그냥 안올리려다가.... 웨팍에서 물만 잔뜩 먹고와서 서핑이 살짝 하기 싫어진 마음에 송정에 놀러가고 싶은 기분을 추가해서 다음 여행을 기약해보려는 시도 중 하나다. 송정에 여러번 여행을 왔었지만 네번째쯤 여행와서 혼자 다니다가 드디어 찾아가본 흑송. 올 때마다 올라호텔에서 묵어서 가까우니 가볼법도 한데 먹을데가 너무 많아서 후보에만 올려놓고 안가봤었다. 그리고 가자마자 점심 웨이팅이..... 1시가 조금 넘어서 늦은 점심시간에 갔는데도 웨이팅이 있어서 조금 기다려야 했다. 1층에서도 바다가 조금 보이는데 내가 앉은 자리는 2층이었다. 아래 오른쪽에 있는 사진은 2층에서 찍은 사진이다. 올라가기전에 메뉴를 한번 보고 자리..
송정에 올 때마다 숙소를 매번 이 근처 어딘가를 구했으면서도 정작 이 근처 식당은 거의 안가봐서 한번 갔을때 맘잡고 이동네 식당 위주로만 돌아봤다. (사실 멀리 나가기 너무 귀찮은 상태라 최대한 근처 식당에서만 찾아본 거였다) 혼자 오기도 했고 멀리나가기도 귀찮아서 그냥 간거였는데 뷰만 좋은게 아니라 맛도 괜찮았던 가게들이 많아서 혼자서도 잘 돌아다닌것 같다는 뿌듯함이 들었다. 오후 브레이크타임 이후 6시 정도 방문했었는데, 이때가 저녁에 2인만 모여라....할 때라서 사람이 없던 덕분에 맘편히 자리를 잡고 앉을 수 있었다. 심지어 하늘도 예뻐! (는 날이 더워서 밖에 앉지는 못하겠더라) 메뉴는 제법 신기한 것들이 많았는데, 우동면 같은데 소바라고 하는 메뉴들과 제법 괜찮아보이는 덮밥들이 있었고 시그니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