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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돌보기
해외에 나가면 무난하게 먹을만한 음식점 중 하나가, 한국에서도 친숙한 일본음식이다. 나름 구글 평점도 나쁘지 않고 한번 먹어봤던 사람들도 괜찮다고 해서 방문하게 됐다. 저녁즈음에 갔던 터라 살짝 어둑어둑하다. (나올때 찍음) 마감시간은 비교적 이른 8시반, 9시에 문을 닫으니 일찍 가는게 좋다. 사실 여행으로 온거라면 당연히 일찍 가겠지만 ... 이땐 일찍 들어갔다가 밥먹는 중에 다시 사무실로 들어갈 일이 생겨서 다시 들어갔다. 내부는 한껏 일본느낌이 풍긴다. 들어가는 입구에서부터 천을 걷고 들어가도록 되어있고 나무로 창문 등을 만들어놓은 모습이 제법 예뻤다. 마감시간 다 됐을때여서 다들 나가고 빈자리가 많았는데 우리가 거의 마지막 손님이어서인듯 싶다.들어올땐 많은 테이블들이 차있어서 바깥쪽 자리가 마땅..
학동역 근처에 있는 일식집 토가라시. 나름 맛집인지 검색에 잘 나와서 찾아가봤다. 간판도 제대로 보이지 않지만 지도대로 따라가면 있는 골목으로 들어가니 어디인지 알 수 있었다. 일식집이라고 하긴 했지만 주 메뉴는 라멘과 덮밥이었다.토가라시 크림라멘도 궁금하긴 했지만 이름을 걸고 하는 라멘이 더 괜찮지 않을까 싶어 토가라시 라멘으로 주문! 매운맛도 고를 수 있었다. 와서 먹었던 사람이 일단계도 제법 매콤하다고 했는데 그건 아쉬울것 같아서 이단계로 주문했다. 여름이니만큼 냉소바도 괜찮을것 같다 싶었는데 내가 갔을때는 냉소바는 안된다더라. 덮밥도 있었는데 전에 와서 먹었던 사람들이 카레는 별로였다고 하는 바람에 선택지가 좁아져서 덮밥은 보지도 않았다.사실 이 식당을 찾아온 손님들이 대부분 라멘을 주문한거 봐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