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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미국 캐리 일식집 kashin 후기

진예령 2018. 10. 5.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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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 나가면 무난하게 먹을만한 음식점 중 하나가, 한국에서도 친숙한 일본음식이다. 

나름 구글 평점도 나쁘지 않고 한번 먹어봤던 사람들도 괜찮다고 해서 방문하게 됐다. 



저녁즈음에 갔던 터라 살짝 어둑어둑하다. (나올때 찍음) 마감시간은 비교적 이른 8시반, 9시에 문을 닫으니 일찍 가는게 좋다.

사실 여행으로 온거라면 당연히 일찍 가겠지만 ... 이땐 일찍 들어갔다가 밥먹는 중에 다시 사무실로 들어갈 일이 생겨서 다시 들어갔다. 


내부는 한껏 일본느낌이 풍긴다. 들어가는 입구에서부터 천을 걷고 들어가도록 되어있고 나무로 창문 등을 만들어놓은 모습이 제법 예뻤다.


마감시간 다 됐을때여서 다들 나가고 빈자리가 많았는데 우리가 거의 마지막 손님이어서인듯 싶다.

들어올땐 많은 테이블들이 차있어서 바깥쪽 자리가 마땅히 없어서 안쪽 좌식자리로 들어갔는데 나갈땐 다들 식사를 마치고 나가서 비어있었다.



자리쪽엔 이렇게 아기자기한 소품들로 꾸며놓은 것들도 제법 눈에 띄었다.

미국인데 일본 느낌 한가득이라 신기하기도 했다. 미국에서 삼겹살을 구워먹을 수 있는 곳이 있다면 한국 느낌나겠지.


식사메뉴로 무난하게 돈부리! 제법 맛있었다. 한국에서 먹는거랑 크게 다르지 않은 맛?



그리고 초밥.! 

저번에 먹었던 사람들이 새우초밥은 비리다고 했고 일부 초밥도 좀 별로라고 했는데

연어는 괜찮았다길래, 연어를 포함해서 저번에 안시켰다는 것들 위주로 주문했다. 인원이 있어서 한종류를 여러개 주문하긴 했지만, 

연어는 정말로 맛있었다!! 부드럽게 녹는게 여느 초밥 전문점 부럽지않은 맛이었다.

계란초밥도 나쁘지 않았고 참치도 무난했던것 같다. 딱히 비리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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