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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돌보기
얼마전에 닭껍질 2kg를 5천원도 안되는 가격에 대량구입했는데, 이걸 한번에 먹을 순 없고.... 사서 도착하자마자 적당히 먹을 양 만큼 소분해서 냉동실로 가고 하나는 바로 후라이팬에 구워서 (실제로는 구우면서 나온 닭기름에 튀겨짐) 먹었다. 맛있긴 했지만 뭔가 아쉽기도 하고 이 많은 양을 다 굽기만 해서 먹으면 질릴 것 같아서 다른 방법을 찾아보게 됐다. 그 중 하나가 닭껍질을 검색하면 바로 나오는 닭껍질 튀김이었는데, KFC의 그 유명한 닭껍질 튀김도 사서 먹어봤지만 뭐랄까... 맛있긴 했지만 느끼해서 많이 못먹을 것 같은 느낌? 그래도 비슷하게 시도해보겠다고 유튜브 영상을 보다가 발견한 치킨튀김가루를 써보겠다고 질렀다. www.youtu.be/Au3EYtIu5Rc 바로 요거. 사실 영상에서는 튀김가..
혼자살면서 고기를 대량구매한 후기. 그래도 다양하게 먹어보겠다고 돼지고기를 무더기로(3KG) 사면서 구이용, 수육용, 제육용으로 각각 1kg 씩 사긴 했지만 삼겹살만 1 kg.... 생각보다 먹기 힘들어서 반은 김밥을 만들기로 했다. 사실 원래 알던 레시피는 아니고 어떻게 요리할까 찾아보다 괜찮은 방법이다 싶어서 김밥을 만들기로 한거였다. 삼겹살은 고기를 굽는다. 라는 방법에서 추가로 김밥을 만다는 것 까지 들어간 건데, 일단 고기를 굽는다. 집에 냄새가 배는 건 좀 감수해야하는데, 최대한 환풍기 및 주방 양 옆의 창문을 다 열어서 환기를 시키면서 냄새를 빼는데 신경을 많이 썼다. (그래도 굽고나서 하루정도는 주방에 고기냄새가 나는 건 어쩔 수 없었다) 고기 외의 재료로는, 삼겹살 싸먹을때 자기가 잘 싸..
요새 정말 밖에도 안나가고 집에서 너무 열심히 먹기만 해서.... 사회적 거리두기 전까지만 해도 두달동안 밀가루 끊기와 함께 순조롭게 다이어트 -4kg 성공 중이었는데 다시 원상복구되는데 그리 오래 걸리지 않더라. 오히려 더 안찐걸 다행으로 생각해야 할 정도. 아직 끝난게 아닌 것 같은데도 풀려가는 분위기가 너무 무서워서 바깥부다 집에서 조금이라도 움직여야겠다는 생각에 실내자전거(이고진 접이식사이클 LP125)를 질렀다. 무게는 한 13kg 정도 된다고 하는데 접이식으로 공간도 적게 쓰고 이동하기도 편할것 같아서 조금 더 무거운 다른 제품과 고민하다가 이걸로 결정했다. 박스 높이가 거의 내 키만하다. 한 150cm 는 되는듯 (내 키가 150이란건 아니다) 정보를 다시보니 안장은 높낮이 조절도 되는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