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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돌보기
오늘 막 갔다온 따끈따끈한 서울 카페쇼 소식. 토요일 퍼블릭전시로 갔다왔는데 해가 지날수록 전시하는 품목도 각양 각색으로 종류가 다양해지고 사람들도 점점 많아지는것 같은 느낌이다. 전시는 코엑스에서 하고 전관을 통째로 빌려서 해서 꼼꼼하게 돌아다니기만해도 시간이 잘 간다. (특히 줄을 선다면 더더욱...) 인터파크에서 얼리버드로 티켓을 사서 B1홀 앞에 있는 얼리버드 티켓 등록대에서 구매한 티켓을 확인하고 바로 받았다.미리 예매한 경우 예매번호가 필요하니 미리 번호를 확인해두고 알려주는게 좋다. 인터파크의 경우엔 카톡으로 온 링크를 타고 들어가서 예매번호를 확인할 수 있었다. 사전등록이나 현장등록이 아니라 이름을 따로 쓸일이 없던 덕분에 목걸이에는 그냥 원데이패스로만 나온다. 구매할때 토요일로 신청했더니..
역삼역, 강남 파이낸스 센터 (gfc) 지하 1층에 있는 클로리스. 보통 강남역정도만 오가다 역삼역 쪽에 볼일이 있어 간김에 클로리스가 있던걸 발견하고 밀크티를 사러갔다. 홍차 전문점 답게 차향이 강하고 분위기도 좋은 매장이다. 특히 역삼점은 분위기도 고풍스러운 귀족 저택같이 꾸며놔서 데이트로도 괜찮을 듯 싶다. 내가 갔던 시간은 오전이었고 케익까지 먹을 시간은 안돼서 구경만 하고 돌아왔다. 위 사진의 왼쪽부터 홍차타르트, 밀크 크레이프, 홍차 크레이프, 마카롱케익(정확한 이름은 아니다), 가나슈 케익(아마도). 밀크티와 홍차 종류를 좋아해서 디저트도 그쪽만 유심히 보다보니 다른건 상대적으로 기억이 안난다. 다음에 와서 먹고싶은건 홍차타르트! 전에 홍차크레이프는 먹어봤는데 클로리스의 홍차향이 배어있어서 ..
전엔 차마시러왔을때 시간이 부족해서 후딱 마시고 가야해서 일반 음료를 시켰는데, 그 때 봤던 다기들로 차를 내려마셔보고 싶어서 다시 왔다. 프리미엄 우롱차에서 1인용 생차 혹은 숙차를 시키면 아래와 같이 준다. 1인용 외에 2,3인용도 있었다. 난 생차가 궁금해서 가볍게 생차 3년차로 시켰다. 따로 설명을 해주는게 없어서 직접 해보면서 실험을 통해 방법을 대충 깨닫긴 했는데 다음엔 다기들을 받아오면서 물어봐야 할 것 같다. 우선 받아온 다기들 중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건 가운데 흰 그릇에 있는 찻잎이다. 이건 거름망에 넣고 차를 우려내면 될 것 같이 생겨서 모든 찻잎을 다 거름망에 넣었다. -> 차를 우려내고보니 이건 좀 실수라고 할 수 있는게, 찻잎을 한번에 다 넣으면 한번 우려낸 뒤에 다시 물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