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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돌보기

한번씩 치즈를 대량구매 하곤 하는데, 치즈 전문몰에서 치즈만 주문하다보니.... 유통기한이 임박해서 세일 하는것도 종종 사곤 한다. 모짜렐라치즈 같은 경우는 (생 모짜렐라 말고) 소분해서 냉동실에 넣어뒀다가 먹을때 꺼내서 밥이나 피자 위에 올려서 녹여먹으면 유통기한이 좀 지나도 괜찮은 편이라 이렇게 먹는다. 그 외에 다른 치즈들, 브리나 고다, 콜비잭, 페퍼잭 같은 경우는 다양한 방법으로 먹곤 하는데, 자주 먹는건 역시 크림파스타 해먹을때 치즈를 녹여먹거나 치즈만 녹여서 다른 음식 위에 올려먹는 방법으로 이용하곤 한다. 샌드위치도 괜찮다고는 하지만 식빵을 사서 유통기한 내에 먹을 자신이 없고 냉동실에 뒀다 먹어도 안먹고 몇년 방치하다 버린 전적이 제법 많기 때문에 샌드위치로는 잘 먹지 않는 편이다. 이번..

편의점에서 1+1 이벤트 하길래 냉큼 집어왔던 야식. 사자마자 그날 바로 먹은건 아니라 냉장고에 조금 넣어뒀다 먹었었다. 실제로 먹은건 2월로 한참 전이니 유통기한을 걱정하진 않아도 된다. (그저 게을러서 포스팅이 늦은것뿐 ...) 매운걸 좋아한다면 강력추천! 닭발을 좋아한다면 더더욱 추천한다! 양이 많지 않은건 조금 아쉽지만 야식으로 간단하게 소주한잔 곁들이기는 딱 좋은 안주다. 다만 정말 맵다는건 조심해야한다. 매운거 못먹는 사람은 도전하지 않는걸 권장한다. (개인적으로 불닭볶음면 정도는 맛있다며 잘 먹는 편이라....) 굳이 비교하자면 불닭볶음면보다는 아주 조금 더 맵다. 핵불닭보다는 덜매운 느낌. 후추 매운향이 강한 편이라 설거지하면서 재채기를 많이했다. 겉의 종이커버를 빼면 플라스틱 용기 안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