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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해외느낌 술집 (2)
나 돌보기
이번에는 상현역쪽 광교 법조타운 근처의 카페거리에 있는 엉클스 보라카이를 갔다. sns에서 핫한? 동남아 느낌나게 가게를 꾸며놔서 어디 잘 못나가는 코로나 시대에 인기가 엄청 났던 것 같다. 사실 해외를 못나가면 이렇게라도 대리만족을 하고싶은 마음은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이쪽 카페거리도 은근 잘 꾸며져있어서 이곳 말고도 방문해보면 좋을 것 같은 가게들도 제법 있어보였다. 세트메뉴를 빼고 메뉴판을 찍어놨는데, 개인적으로는 여기 칵테일 종류가 많아서 좋았다! 대부분은 집에서도 해먹을 수 있는 술이었는데 (술부자) 몇가지 모르는 술들도 있어서 궁금한 술을 주문했다. 마가리타 무슨맛인지 알지만 망고를 넣은건 안마셔본데다가 시그니쳐라고 하니 혹해서 시그니쳐메뉴로 주문! 하이볼도 종류가 제법 다양했고 소주칵테일..
송정에 유명한 맛집인듯한 어밤부, 위치는 흑송에서 조금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있는데, 갈때마다 대기가 너무 길거나 짤려서 들어가지 못했다. 그러다 묵던 호텔 바로 앞에 있는 독특한 분위기의 건물은 대체 뭔가 하고 찾아봤는데 그게 어밤부 나이트마켓이길래 여긴 다른 분위기려나? 하고 방문하게 된 곳. 6월에 송정을 두번 여행갔는데 그 때마다 한번씩 방문했었다. 각각 다른사람들이랑 여행가서 분위기 괜찮고 사람이 적은데 맛도 괜찮은 편이라 추천할만하기도 했다. 해외여행 느낌으로 맥주한잔 하기에 더 좋은 느낌이었고 올라호텔에 묵으니까 그냥 가까워서 더 편하게 가기도 했다. 건물 하나가 통째로 어밤부 나이트마켓이었는데 사람이 적어서인지 코로나 거리두기 단계 때문인지 2층은 운영하지 않는다고 1층과 야외테이블만 안내..